구로에 뿌린 지역의 희망 20년

지방자치의 역사가 길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지역신문을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지역성이 뚜렷하지 않은 서울의 한 자치구에서 지역신문을 운영하기는 더욱 어렵다. 지역을 움직이는 주요한 정보와 권력 등이 몇몇에게 독식되고 있지만 이를 견제하고 감시할 대안세력이 건재한 곳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신문의 활동은 그야말로 눈물겨운 분투의 현장이다.


<구로타임즈>의 이십 여년의 역사 역시 그런 눈물겨운 분투의 현장이 하루하루 쌓여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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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인천 연안부두에 왜 러시아군 추모비가?






















인천 앞바다 하면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연안부두입니다. 그곳에는 중국과 옹진군의 섬들로 가는 여객터미널이 있으며, 또한 인천에서 가장 큰 어시장도 있지요.


연안부두는 대부분의 바닷가가 부두와 산업시설로 가득 찬 인천에서 소래포구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바다를 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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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택배 없는 날, 28년 만에 휴가 갑니다




8월 14일, 28년 만에 처음으로 택배노동자들이 휴가를 간다.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4개 주요 택배사(통합물류산업협회)가 전국택배연대노조의 ‘택배기사 휴가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8월 14일이 ‘택배 휴가 가는 날’로 지정됐다. 이로써 택배노동자들은 1992년 택배산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 진정한 의미의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홍성 예산) 소속 이광우씨는 정식 여름휴가는 처음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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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광복절’을 ‘독립일’로 바꿔야 하는 세가지 이유

8월 15일을 우리는 보통 “광복절”이라 부른다. 광복절은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뜻의 매우 비유적 이름이다. 대한민국 역사에 해가 없어져 오랫동안 암흑천지였던 시대가 있었던가? 과학적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이름붙임이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密陽)〉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양에서 〈밀양〉은 〈Secret Sunshine〉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양인들은 〈Secret Sunshine〉이라는 제목에 상당한 호기심을 느낀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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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하니 괜찮네’… 사무실 영구 폐쇄한 미 신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던 미국의 유명 신문이 편집국 사무실을 완전히 없애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뉴욕 데일리뉴스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편집국 사무실을 영구 폐쇄한다고 밝혔다.


뉴욕 데일리뉴스를 소유한 미국 미디어그룹 트리뷴 퍼블리싱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물리적 사무공간의 필요성을 재평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폐쇄한 사무 공간은 임대 사업에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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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UAE 관계 정상화 전격 합의… “역사적 돌파구”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의 중재로 외교 관계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미국, 이스라엘, UAE는 3국 공동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UAE가 완전한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은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UAE는 투자, 관광, 직항 항공 노선, 보안, 통신 등과 관련한 양자 협정을 위해 곧 양국 대표단이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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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회의서 수해복구 논의… “외부지원 안 받겠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고 수해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중앙당 본부청사에서 제7기 16차 정치국회의를 열고 “큰물(홍수) 피해를 빨리 가시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결정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수재민들이 한지에 나앉아 당 창건 75돌을 맞이하게 할 수는 없다”며 “피해지역을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 발전한 시대적 수준에 맞게 새롭게 일신시키며 앞으로 자연재해와 큰물이 다시 발생한다고 해도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절한 위치에 질적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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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아닌 미국에, ‘겁 없는 여성 투사’가 등장했다



“지금은 정상이 아닙니다. 똑똑하고 터프하게, 나와 함께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카멀라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미국 시간 8월 11일, 민주당대통령후보조바이든이카멀라해리스 캘리포니아상원의원을러닝메이트로발표했다.


부통령 후보 선정에 이렇게 오랫동안, 이렇게 큰관심이 쏠렸던 적이 있었을까 싶은 장고의 결과였다. 대통령을 보조할 조력자를 넘어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했다.약체로 평가되는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우려가반영된 것이란 평가도 있다. 무엇보다 현 트럼프 정부와 싸울 수 있는 ‘겁 없는 투사’로서 그녀가 최선이었다는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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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이 되면… ‘부캐’를 소환할 시간입니다




신인 그룹 ‘싹쓰리’의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소싯적 좀 놀아 봤다면, 엄마한테 등짝깨나 두들겨 맞게 했던 통 넓은 힙합 바지와 이마 아래로 양쪽에 한 가닥씩 늘어뜨리는 게 포인트인 더듬이 모양의 촌스러운 헤어스타일까지, 싹쓰리가 올여름 고스란히 재현해낸 20세기 감수성은 ‘그땐 그랬지!’부터 ‘그땐 그랬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종 음악 방송 순위는 물론 음원 차트 1위까지 팀명대로 ‘싹쓸이’ 하고 있는 이들의 성공은 이효리, 비, 유재석이라는 슈퍼스타의 본캐를 대신하는 ‘부캐'(린다-G, 비룡, 유두레곤)들의 활약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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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전 국회통과한 이것… 일본의 ‘칼’ 되다

일본은 1965년 한일협정을 ‘전가의 보도’처럼 활용하고 있다. 가문에서 전해지는 귀한 보검이라도 되는 듯이 한일관계가 불리할 때마다 끄집어내서 휘두르고 있다. 그때마다 일본이 내뱉는 것은 ‘모든 게 이미 해결됐으니 다물라’는 말에 가깝다.


한일협정으로 총칭되는 한일기본조약과 4개 부속협정은 1965년 6월 22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체결되고 그해 12월 18일 발효됐다. 일본 중의원에서 비준안(승인안)이 통과된 것은 11월 12일이고, 한국 국회에서 비준안이 통과된 날은 하필이면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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