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개 굴 특산단지에서 굴 요리 마음껏 즐기세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이 제철을 맞았다. 석굴은 석화라고도 부른다. 특히, 충남 서해안은 날이 추워지는 12월, 석굴 맛이 가장 좋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80여 개의 굴 특산단지가 있는 충남 보령 천북면 장은리 바닷가에는, 12월의 첫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2일부터 천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북 굴을 알리기 위한 ‘제18회 천굴축제’가 열리고 있어 인근 도로는 관광객들 차로 혼잡을 빚었다.

천북면 관광안내도에는 석굴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석화(石花) – 돌에 핀 꽃
굴은 굴조개, 석굴, 석회 등 부르는 이름이 많다. 그 이름들 중에서 석화라는 별명이 생소하게 다가옵니다. 직역하면 돌 석(石) 자에 꽃 화(花)자 돌꽃’이라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허연 것들을 보고 ‘바위 위에 핀 꽃’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우리 선조들의 작명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선조들이 굴에게 이런 어여쁜 이름을 지어준 것이 삶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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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추억이 될 바다열차, 그 전에 미리 타봤습니다

곧 이별을 앞두고 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를 끝으로 이제는 더 이상 만날 수 없다. 행복해야할 크리스마스에 이별이라니.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달리던 시간을 결코 잊을 수가 없는데.

지난 16년간의 시간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하게 되는 ‘바다열차’ 이야기다. 지난 2007년 7월 운행을 시작해 강릉-정동진-망상-묵호-동해-추암-삼척 해변을 오가던 바다열차가 이제 곧 사라지려고 한다. 코레일 측은 바다열차의 마지막운행일이 오는 크리스마스날(12.25)이라며, 12월 26일부터운행을종료한다고 알렸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관광 열차

차가운 바람에 자꾸만 몸이 움츠러드는 지난 11월 19일, 바다열차가 추억 속으로 사라지기 전 가족들과 함께 강원도로 향했다. 아침온도가 어느새 영하로 떨어진 날이었다.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음을 분명히 알리는 날씨, 하지만 기차역을 찾은 사람은 우리뿐만이 아니었다. 추위와 상관없이 플랫폼에는 바다열차를 타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패딩, 모자 등으로 잔뜩 무겁게 껴입은 사람들의 표정은 그러나 가볍기만 했다.

이윽고 저 멀리 바다열차가 선로로 들어서는 게 보였다.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바다열차를 찍느라, 열차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바다열차는 크게 특석, 가족석, 프러포즈석 세 개의 테마로 이뤄져 있었다. 우리는 갈 때는 가족석, 올 때는 특석을 예약했다.

가족석은 2명씩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돼 있고 가운데 탁자가 있어서 미리 사들고 간 간식을 먹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았다. 바다열차 내부에도 매점이 있기는 하지만 규모가 작은 편이라,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미리 먹을거리를 사들고 가길 추천 드린다.

칙칙폭폭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싶다면, 기차여행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준비해 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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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거절이 열어준 또 다른 길… 웃음이 났습니다

이것은 사실 멕시코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트로츠키가 살았던 집으로 향하던 지하철 안이었죠. 저는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열어 확인해 봤습니다.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ESTA)의 신청 상태가 변경되었으니 확인해 보라는 메일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ESTA를 열흘 전쯤 신청해 승인을 받아둔 상태였습니다.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당장 ESTA 홈페이지에 들어가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상태가 승인에서 거부로 바뀌어 있더군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 들어가기까지, 이제 겨우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제 신청이 거절된 이유는 끝내 알 수 없었습니다. 제게는 범죄 이력도 없고, 과거 미국에 입국했던 적도 없습니다. 이란이나 쿠바, 북한처럼 미국이 지정한 테러지원국에 입국한 경력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ESTA가 거절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처음에는 승인을 받았다가, 나중에 거절로 상태가 바뀌는 것도 특이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ESTA는 승인된 뒤에도 주기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특별한 일 없이 상태가 변경되는 사례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여기저기 알아 보았지만, 이제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서 거절을 받았으니, 미국 대사관에서 공식적인 관광 비자를 받아야 했죠. 하지만 긴 여행을 하고 있는 지금, 제가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손해 막심했던 티켓 취소

이미 ESTA가 승인되었던 상태였으니, 저는 당연히 비행기와 숙소를 모두 예약해 둔 상태였습니다. 미국으로 들어가는 항공권과, 미국 안에서 움직이는 항공권, 미국에서 나와 태평양을 건너는 항공권까지 전부 예약된 상태였죠.

이 모든 티켓을 전부 취소해야 했습니다. 가장 싼 가격의 항공권을 골랐기에, 돌려받은 돈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안 그래도 빠듯했던 여행 비용에는 손해가 막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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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LCC‧HSC 장거리 노선 성적표|탑승률도 전략도 합격점…관건은 지속가능성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LCC)의 장거리 노선 운영 성과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하반기 싱가포르부터 시작해 장거리 노선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온 티웨이항공과 1년 가까이 인천-시드니 노선을 운항해온 젯스타항공, FSC(Full Service Carrier)와 LCC의 틈새를 파고든 하이브리드 항공사(Hybrid Service Carrier, HSC)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까지, 올해 1~10월 장거리 노선 탑승률을 살펴봤다.우선 장거리 노선에서 가장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는 신규 항공사는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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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리포트] 여행 성수기였던 3분기, 숙박·항공·여행에 가구당 월평균 11만8,000원 지출

올해 3분기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여름 성수기로 기록됐다. 국내 상장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매출 규모를 키우는 한편 일제히 흑자를 내며 뜨거운 성수기를 보냈다. 그렇다면 3분기 우리나라의 가구당 월평균 지출액 중 여행과 관련된 소비액은 어느 정도였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여행 부문에 초점을 맞춰 분석해봤다.우선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0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수준인데, 실질적으로 여행과 관련된 부문은 오락·문화(+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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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컨설팅 김근수 회계사의 여행사 경영산책] 2025년 여행사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시행(1)

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여행업을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업종에 포함하기로 했다. 건당 거래금액 10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포함)인 거래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경우 20%의 가산세를 내야 한다. 현금영수증은 사업과 관련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하고 그 대금을 현금으로 받는 경우에 발행한다. 다만 세금계산서를 발행했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의무가 없다.이번 기회를 통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이 실제로 시행될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여행업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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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수백만 가지를 경험해 보세요

Love The Philippines올겨울, 따뜻한 날씨와 특별한 매력을 지닌 휴양지 여행을 계획한다면 필리핀을 추천한다. 필리핀관광부가 소개하는 겨울여행 상품에 주목해 보자. 필리핀은 총 7,64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국이다. 수도인 마닐라를 비롯해 세부, 보홀, 보라카이, 클락 등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각양각색의 휴양지가 필리핀에 있다. 한 번의 여행으로는 필리핀을 제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필리핀관광부는 ‘당신이 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수백만 가지를 경험해 보세요. 러브 더 필리핀(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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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인기 여행지 괌, 2024년에도 뜨겁게 달린다!

괌정부관광청이 괌 현지 및 국내 관계자 약 200명을 초청해 ‘2023 괌정부관광청 트래블 마트 및 연말 파티’를 지난 11월29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안토니 차구아라프 괌 이나라한(Inalåhan) 시장을 비롯해 괌정부관광청 주요 인사 및 담당자들이 방한해 괌 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파트너들께 감사를 표했다. 또한 업계 관계자 간의 정보 교류와 건설적인 미팅의 장으로 꼽히는 트래블 마트도 함께 진행했다.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29만9,58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0% 성장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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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남프랑스, 한국인 방문객수도 훈훈하게 회복

남프랑스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았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월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에서 각각 남프랑스 여행사 워크숍과 미디어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프랑스에서는 총 15명의 현지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총 120여명의 한국 여행사 관계자와 55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나 남프랑스의 여행 동향 및 새로운 소식을 교류했다. 남프랑스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남프랑스는 프랑스에서 파리 다음으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해마다 1,0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 한국인 관광객들의 숙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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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 6년 만에 새 광고로 돌아왔다

참좋은여행이 6년 만에 새로운 TV광고를 런칭했다. 12월1일부터 종편과 케이블 채널, 유튜브를 통해 광고를 송출한다.참좋은여행은 2013년 ‘대리점 수수료가 없는 직판여행사’라는 콘셉트로 첫 TV 광고를 집행한 이후 ‘좋다 좋다 참좋다’, ‘참좋은송 세계편’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해 왔다. 2021년에는 ‘다시 함께’라는 제목으로 기존 광고를 재편집한 광고를 제작했다. 참좋은여행의 광고들은 그동안 유명한 모델을 활용하는 대신 광고 모델들 활용해 자연스러운 여행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광고도 기존의 콘셉트를 유지했다.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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