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람들도 야근합니다, 근데 ‘이것’이 달라요

* 지난 기사(호주로 간 청년들, 한국 안 돌아오겠다는 이유는 이것 https://omn.kr/29eph )에서 이어집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매년 발행하는 베터 라이프 인덱스(Better Life Index,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수)는 각 국가의 웰빙 지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하는 유용한 도구다. 이 지수는 경제적 요소를 넘어 환경, 교육, 커뮤니티, 치안, 일과 삶의 균형, 삶의 만족도 등을 고려해 삶의 질을 평가한다. 굉장히 다를 것 같은 한국과 호주지만 이 지수에서 서로 유사한 점과 뚜렷한 차이점을 보이는 항목이 있다.

서로 닮은 한국과 호주

호주와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시민 정치 참여도를 보이는 반면, 일과 삶의 균형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 소위’워라밸’이 좋을 거라 생각했던 호주이기에 이 지표는 정말 흥미로웠다.

이 통계에 따르면, 하루의 대부분을 일에 쏟는 피고용인의 비율은 OECD 평균 10%인데, 호주는 13%, 한국은 약 20%에 달한다. 두 나라 모두 평균을 뛰어넘으며, 워라밸이 좋지 않은 국가라는 오명을 쓴 셈이다. 여행 중 밤늦게까지 환하게 켜져 있던 시드니 달링하버 근처의 수많은 빌딩이 떠올랐다. 서울의 여의도가 겹쳐 보여 함께 걷던 남편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호주는 오후 3시만 되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다 퇴근해 집으로 돌아가서 모든 카페는 문을 닫는다고 들었어. 근데 불이 켜져 있는 이 빌딩들은 다 뭘까? 여기도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

호주의 실상을 알게 된 건멜번에서 만난 한 교민분 덕분이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호주 사람들은 다 퇴근하자마자 해변가에 놀러 가고 여유롭게 산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호주에 10년 넘게 살면서 느낀 점은, 호주 사람들 중 성취 욕구가 큰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더라고요. 대부분은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직종과 사람에 따라 한국인들보다 더 경쟁적이고 일을 우선시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부와 명예또는 자아실현에 대한 욕망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다. 그래도 상사와 회사 눈치를 보며 마지 못해 야근하는 것보다는, 야근을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호주 직장인이 K-직장인보다는 조금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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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간 강화 바다 지킨 돈대의 복원, 아쉬운 점은

마트에 갔다가 과일값을 보고 놀랐다. 사과 한 알에 6000원이 넘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놀랐는데 배 가격을 보고는 더 놀랐다. 배는 한 알에 1만 원이었다. 제사상에 올려도 좋을 정도로 괜찮은 상품(上品)이었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사상에 올리는 과일 중에 감도 있다. ‘조율이시(棗栗梨柹)’의 시(柿)가 바로 감이다. 대추와 밤 그리고 배와 감을 조상님들이 제물(祭物)로 선택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추가 자손 번창을 뜻하고 밤은 조상과 후손의 연결을 나타낸다면 감은 사람으로 태어났더라도 가르치고 배워야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배는 더 나아가 우주의 질서 속에 우리 민족의 긍지를 나타낸다고 하니, 우리의 조상님들은 제물을 선택하는 데도 이처럼 귀한 의미를 담았던 것이다.

감나무가 우뚝 서있는 ‘화도돈대’

그런 깊은 뜻을 담아 선택된 과일들이지만 또 다른 까닭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대추와 밤, 그리고 감과 배 모두 우리나라에서 생육하는 과일들이란 점도 작용했을 것 같다.더구나 감나무는 생육조건이 그리 까다롭지 않아 산 아래 돌 비탈 밭이나 집 울타리 안에서건 어디서나 잘 자란다. 그렇게 가까이 볼 수 있는 과일이어서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영광을 누렸을 것이다.

땅 힘이 좋아 각종 농산물이 잘 생장하는 강화에는 감나무도 잘 자란다. 강화도에는 ‘장준감’이라 불리는 감이 있는데 아주 달고 맛이 좋다. 가을에 감을 따서 챙겨뒀다가 익는 순서대로 한 알씩 먹노라면 이보다 더 맛있는 감이 있을까 싶다. 특히 추운 겨울에 먹으면 더욱 별미다. 강화의 대표 특산물 중 한 자리를 장준감이 차지하는 까닭이다.

강화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감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있는 돈대를 발견했다. 봄이면 연두색 잎이 돋고 가을이면 붉게 물든 홍시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그 감나무는 장준감나무일 지도 모르겠다. 강화군 선원면 연리에 있는 ‘화도돈대(花島墩臺)’ 이야기다.

강화 동쪽바다를 지킨 돈대들

‘화도돈대’는 강화의 동쪽 바다를 지킨 여러 돈대 중 하나다. ‘염하’라고 흔히 불리는 강화해협은 한양으로 들어서는 중요 물길이었다. 그래서 ‘진’과 ‘보’, 그리고 ‘돈대’가 촘촘하게 들어서서 바다를 지켰다.

조선시대 강화에는 모두 5개의 ‘진’과 7개의 ‘보’, 54개의 ‘돈대’가 있었다.’진’은 지금으로 보면 대대급 군사 조직과 비슷한 규모이고 ‘보’는 중대급이라고 볼 수 있다. ‘돈대’는 ‘진’과 ‘보’에 속해 있는 소규모 군사 시설로 약간 명의 병졸이 머물며 바다와 육지를 방비하고 수호하던 요새라고 할 수 있다.

강화는 지정학적으로 한양 도성의 입구에 해당하므로 군사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 조선은 강화도의 방어 기능을 보강할 필요성을 느꼈다.

숙종 4년(1678) 병조판서 김석주의 건의로, 요충지인 강화도의 방어태세 강화를 위해 돈대 축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그해 12월에 경석수(京石手) 400명이 강화로 와서 돌을 깨고 다듬어 공사 준비를 했다.

숙종, 강화를 요새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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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제와 가까운 이창…11월까지 전세기로 떠나요!

중국 현지 인바운드 여행사 JQ투어가 제주항공 전세기를 투입해 인천-이창 노선 상품을 운영한다.JQ투어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여행업계 1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이창 전세기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창을 비롯해 선은과 은시 세 도시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들 세 도시는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잘 닿지 않아서인지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대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번 전세기에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창시 문화관광국 뤄룽 국장은 “이창은 한국과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한국 여행사들과의 협력 관계에도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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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상반기 한국 관광…내·외국인 갈렸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빅데이터를 통해 상반기 내·외국인의 관광지출액과 인기 목적지를 살핀 결과, 상반기 내국인 관광지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소폭 감소했으나,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46% 증가했다.한국관광데이터랩 신용카드(BC+신한카드)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내국인 관광지출액은 약 5조8,6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약 6조2,540억원과 비교하면 6.2% 감소한 수치다. 업종별 지출액은 식음료업이 전년동기대비 1.5%p 상승한 55.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쇼핑업을 비롯해 운송업, 여가서비스업, 숙박업 등은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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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돼서 돌아온 필리핀항공의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이 한국-필리핀 전 노선에 사용이 가능한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MT)’ 시즌2를 출시했다. 7월22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PMT는 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무기명 왕복 항공권 10매로 구성된 회원제 상품이다. 구매일로부터 2년간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필리핀 왕복 노선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에서 ▲추가 수하물 10kg ▲수하물 우선 처리(Baggage Priority)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Priority Check-in)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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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의 리조트’ 퓨전 리조트&빌라 다낭 오픈

베트남 다낭에 오감을 만족시키는 럭셔리 리조트가 들어섰다. 퓨전 리조트&빌라 다낭(Fusion Resort&Villas Da Nang)이 ‘하늘 위의 리조트’를 콘셉트로 7월1일 소프트 오픈한 데 이어 9월 완전한 모습으로 찾아온다.눈부시게 선명한 하늘, 바다와 하나인듯 펼쳐진 푸른 수영장, 빌라마다 딸린 전용 정원과 수영장,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키즈 클럽까지, 퓨전 리조트&빌라 다낭에서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리조트 규모 또한 압도적이다. 베트남에서 손꼽을 수 있는 리조트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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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 엘니도 여행상품 띄운다

필리핀관광부가 올여름 필리핀 엘니도를 알리기 위해 주요 여행사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 협업에 나선다.필리핀관광부는 에어로원과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엘니도 여행상품을 홍보한다. 에어로원은 엘니도 지역 항공인 에어스위프트(AirSWIFT)와 5성급 리조트 세다 리오(SEDA Lio)의 한국GSA로, 엘니도로 향하는 항공을 비롯해 엘니도 호텔과 리조트를 공급하고 있다.엘니도는 팔라완 북부 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라군과 동굴, 기묘한 암석군 등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갖췄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최후의 탐험지이자, 미국 CNN에서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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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한 에어부산 분위기 이어간다

에어부산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에어부산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5,076억원과 영업이익 890억원(영업이익률 17.5%)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 8.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2,35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6.7% 감소했다. 고환율·고유가 등 외생적 변수에 더해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에어부산은 분석했다.올해 상반기 중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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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 베트남관광협회와 손잡고 시장 확대 나서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관광협회(VI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 관광정책 및 관광서비스 정보 상호 제공, 팸투어 공동조직을 통한 양국 관광상품과 관광서비스 홍보, 관광산업 종사자의 전문기술 연수프로그램 조율 및 지원 등이다.VITA 부더빈 회장은 “양 협회가 공동으로 건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심도 있게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KATA 오창희 회장은 “베트남은 한국인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 협회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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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산업 발전협의회 열고 MICE 활성화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KMA)’를 개최했다.2001년 ‘한국 컨벤션 협의회’로 출범해 2019년 ‘한국 MICE산업 발전협의회’로 확대된 KMA는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국제회의‧대형 기업회의 공동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역 MICE 전담조직과 지자체, 컨벤션센터, 유관 학‧협회 등 약 30개 기관 80여명이 참가해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1부에서는 MICE산업이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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