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에너지전환, ‘지구온도 1.5도’ 지켜내는 것에서 시작”




8월 11일,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대전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오광영 대전시의원이 공동주관하는 ‘대전의 에너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제6차 대전에너지계획이 수립된 이후 대전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행정, 시민사회, 의회의 의견들을 나누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신근정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과 평가결과를 공유하며 시작되었다. 신 위원장은 전국 지역에너지계획이 ‘우리가 지켜내야 할 지구온도 1.5도’의 목표에 맞게 지역계획의 수정이 필요함을 첫 번째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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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할머니들이 ‘괜찮다’ 하실 때까지 해법 찾겠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피해) 할머니들이 ‘괜찮다’고 하실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영상 축사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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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라궁을 닮은 라다크의 불교사원, 틱세 곰파




틱세 곰파(Thiksey Gompa)에 대한 첫인상은 포탈라궁이었다. 지금은 중국에 빼앗겨버린 과거 티베트의 수도 라싸에 자리한 달라이 라마의 궁전. 2008년 티베트 독립운동 이후 중국 정부의 통제로 인해 티베트 개별관광이 제한됨에 따라 여행자에게 티베트 본토는 사실상 미지의 여행지로 남게 되었다. 이전부터 티베트 여행을 꿈꾸었던 나에게 불교사원, 틱세 곰파가 담긴 사진 한 장은 설렘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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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멈추니, 주민 체내 방사성물질 ‘뚝’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아래 월성원전 1호기)가 멈춘 뒤, 인근 지역 주민들의 체내에서 검출되던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주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월성원전 1호 가동 전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변검사에서 삼중수소 수치가 적게는 1.71Bq/L(베크렐)에서 많게는 15.5Bq/L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세 아이의 경우 월성원전 1호기가 가동 중인 지난 2015년 11월 17.5Bq/L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가동을 중단한 2016년 12월에 삼중수소가 9.8Bq/L로 감소했으며, 영구정지 상태인 2019년 12월에는 7.21Bq/L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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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혼부부 아니라도 생애 첫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소득 요건 등을 갖추면 생애 첫 주택 구입 때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는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만 취득세의 50%를 감면하고 있으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연령이나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요건으로는 취득자 및 그 배우자의 합산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이고, 단독주택, 아파트,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취득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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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운동이야말로 최초의 미투운동 아니겠어요?”

지금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은 지난 30년, ‘위안부’¹ 문제를 세계사적인 여성 평화운동으로 일궈온 피해자와 활동가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다. 그러나 최근 보수언론의 정의기억연대(아래 정의연)에 대한 묻지마식 의혹 제기와 폄훼, 왜곡은 ‘위안부’ 운동 자체를 흔드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오는 8월 14일,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앞두고, ‘위안부’ 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해 김혜원 회원과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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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원 성추행 논란에 남인순 “또 죄송하다고 해 죄송”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민주당 소속 부산시의원의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 사태 이후) 젠더 폭력 근절의 근본 대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강제 추행이 발생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죄송한 상황”이라고 사과했다.이해찬 대표도 “당의 기강을 바로잡는 게 중요하다”라며 “각 시·도당의 윤리 기강을 확립하라”라고 주문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에 민주당이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떠나가는 민심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당내 조직 문화를 바꾸는 과정을 책임 있게 시행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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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3명중 지역발생 85명… 136일만에 최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급확산세를 보이면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80명대로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통계상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25일(113명) 이후 20일 만이다. 하지만 이때는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에 따른 해외유입 사례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100명대 기록은 사실상 지난 4월 1일(101명)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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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가는 통합당에 설훈 “진정성 있다면 5.18왜곡처벌법 동참하라”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호남지역 수해복구 현장 방문·5.18 묘지 참배 계획 발표 등 연일 이어지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호남 행보’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면 20대 국회 때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처리하지 못한 5.18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의 행보가 5.18 역사를 왜곡하며 호남 민심에 상처를 줬던 걸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이라면환영하지만, 진정성이 있으려면 선언에 그쳐선 안 되고 행동이 따라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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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 부산-임진각, 평화통일 도보순례 이어 108배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부산지역의 통일단체 대표가 20여 일간 천리길 도보순례를 마치고 108배에 들어갔다.


부산에서 출발해 540㎞(1400리)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 이날 임진각에 도착한 민병렬(59)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부산본부 공동대표는 “위기의 남북관계를 해결할 방법은 정상합의를 흔들림 없이 이행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위기의 남북관계.. 천리길을 도보로 행진한 이유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도보순례’는 정전협정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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