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옆에서 70분 동안 오열한 까닭




“제자리 섯! 뒤로 돌앗! 오른 팔 올렷!”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김민자씨는 70년 전 그날을 또렷하게 기억했다. 6.25 전쟁이 터진 뒤에 사라졌다가 한 달여 만에 군복을 입고 나타난 4살 터울의 오빠 김정용씨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던 구령소리였다. 오빠인 김정용씨는 “7분 휴가를 허락받고 왔다”면서 가족들에게 얼굴만 내비친 채 다시 집밖으로 나서는 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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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봤다, 아빠가 누구냐 물으니 조국이라 했다”




“조민(정경심 교수 딸)을 목격했습니다.”

“조○(정경심 교수 아들)을 수업에서 여러번 봤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재판장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24차 공판에서 나온 증언들이다.이전까지와는 다른 ‘목격담’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나왔다. 정 교수 자녀들이 허위로 활동을 인증받고서 이를 입시에 활용했다는 검찰 주장과 달리, 이들이 실제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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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모 김순이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였다”




“내 이모 김순이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였다. 이모는 19살에 강제로 끌려가 25살에 군함을 타고 나왔다. 이모는 1994년 위안부임을 고백하고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공식 인정 받은 지 6개월 만에 하늘나라로 가셨다.”


정인후 경남 진주시의원이 털어놓은 이모(김순이, 1921~1995) 이야기다. 정 의원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8월 14일)을 맞아 이모의 아픈 사연을 세상에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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