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레 목소리 높인 전광훈측… “정부가 방역을 정치적으로 해”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을 맞고소했다. 근거없이 전 목사를 자가격리 대상자에 넣었고, 교회가 방역을 방해했다는 식으로 호도했다는 이유에서다.


교회 측은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가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이날 전 목사의 변호인단 대표로 나온 강연재 변호사는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라며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가정하더라도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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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진중권, 문재인 정부 협공… “자기들이 적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7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조폭 문화가 생각났다. 옳고 그름보다 우리 편이냐 상대편이냐 그걸로 모든 걸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이같이 밝힌 데 이어 “전체주의 국가가 돼 가고 있다. 지지자들이 정치인들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면서 정치인의 노예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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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한복판서 피던 꽃, 70년만에 다시 피다




진중유화(陳中有花). 전장에 피는 꽃. ’70년만에 되찾은 6·25 통역장교의 종군 시편’이라는 설명이 붙은 고(故) 고정기(高廷基) 시인의 유고시집 <진중유화>(해토)가 지난 6월에 출간됐다. 1930년생인 고 시인은 전후(戰後)에는 <여원>, <주부생활> 편집국장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중앙일보> 출판국과 을유문화사 주간을 지낸 1세대 편집자였다. 그는 암으로 지난 1995년 65세의 나이에 세상과 이별했다.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다. 이 시집에는 한국전쟁이 시작된 이듬해인 1951년부터 1954년까지, 미군의 통역을 맡았던 청년장교 고정기가 만 21세부터 24세 때까지 써내려간 시 40여 편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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