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되었다. 취임사의 핵심 키워드는 35번 외친 ‘자유’였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지목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 방안조차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정부는 ‘자유’를 기치로 아마도 신자유주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언명했다고 보여진다.
이런 시대에 지방정부는 무엇을 해야 할까. 단언컨대 성평등 노동 실현에 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선거 과정에서 여성혐오를 전략으로 팔았고, 취임 이후 여성을 지우기에 안간힘을 쓰는 중앙정부 아래 여성의 삶은 더욱 힘겨워질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획득한 능력을 공정이라고 주장하는 정부는 힘겨운 여성 노동자들의 삶을 살필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
여전히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이다. 여성노동자는 2021년 현재 52.3%가 비정규직이다. 이들은 남성 정규직 노동자의 37.9%에 불과한 월평균 145만 원의 임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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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3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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