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 승천하며 한 바퀴 크게 휘돌아 지나간 자리에 생긴 물길’에 회룡포(回龍浦)가 들어앉았다. 물길은 꿈틀대며 하늘로 박차 오르는 용을 닮아있다.힘겹게 먼 길을 흘러온 세월과 내성천이, 혼신의 힘을 다해 빚어낸 아름다운 물돌이동이다.
강물이 깎고 쌓아 올린 절벽과 모래더미가 극명하게 대조되어 더 운치 있다. 물은 다시 산과 들을 휘감아, 아담한 태극(太極)문양을 강물에 살포시 띄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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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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