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모처럼 폭염과 함께 찾아온 맑고 파란 하늘이다. 습한 날씨로 인해 집안에서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지 않으면 견디기가 힘들다. 폭염경보를 알리는 둔탁한 안전 문자도 계속 울린다.
장마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제 조심스러운 탈출을 시도해 본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아 길을 나선다. 도로변에는 이번 장마로 무너진 산 비탈길을 정비하는 바쁜 일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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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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