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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터뷰는 2023년 02월 0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김어준 : 자, 이번엔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여론 동향 짚어볼 시간입니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 나오셨고요. 박시영TV의 박시영 대표 나오셨습니다. 자, 설 연휴 때는 여론조사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업체들이. 그 이후에 리얼미터 조사부터 한번 볼까요?

▷ 이택수 : 네. 리얼미터가 25일부터 27일 3일 간 실시한 조사고요. 미디어트리뷴 의뢰였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긍정 평가 37%로 지난주 대비 1.7%p 하락해서 3주 연속 하락했고요.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5.4%, 국민의힘이 38.6%. 민주당은 2.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6%p 하락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주 같은 경우에는 난방비 폭탄 논란 때문에 연휴 끝나고 나서 특히 일간으로 보면 주 후반, 금요일 날 상당히 많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도이치모터스 그리고 우리기술 관련된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지난주에 추가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 박시영 : 설 민심을 제대로 보려면, 설 때 어떤 대화가 주되게 이루어졌는지를 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그와 관련해서 여론조사 꽃이 의미 있는 조사를 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 가족, 친지, 친구, 주변 지인을 만난 적 있느냐 묻고 만났다는 사람을 대상으로 어떤 이슈가 가장 많이 이야기됐느냐라고 물었더니 첫 번째가 바로 지금 말씀하신 난방비 인상, 물가 상승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눈 것으로 조사가 됐고요. 30.5%.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가 17.7%, 대출이자 등 금리부담 12.1%, 윤 대통령이나 11.2%, 부동산 시장 8.0%, 나경원 당 대표 출마 3.2% 순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만큼 이번 설 민심의 최대의 화두는 난방비였다. 라는 게 객관적으로 좀 드러난 거죠.

► 김어준 : 자, 우리 자료 화면이 있을 텐데, 난방비 관련해서 지금 방금 언급한. 자료 화면 좀 띄워주시고요. 무슨 대화를 나눴냐. 왜냐면 당장 난방비 고지서가 날라왔으니까요.

▷ 박시영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다른 얘기를 할 생각이 안 났을 거예요, 아마.

▷ 이택수 : 그리고 이제 월말에 납부를 하고 고지서는 직전에 대부분 받았거든요. 정말 다들 깜짝 놀랐죠.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집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난방비 얘기가 공통적으로, 어느 가정이든 나왔던 설날이었는데요. 여론조사 꽃 조사 개요를 말씀드려야 하나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조사한 내용이고 자체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전화 면접은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조사를 한 내용이고 자세한 내용은 역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김어준 : 이 화면이 아니고요. 난방비 조사.

▷ 박시영 : 25페이지 올리시면 됩니다. 설 민심 자료.

► 김어준 : 자, 난방비 조사가 있습니다.

▷ 박시영 : 올리실 겁니다. 25페이지.

► 김어준 : 자, 그 자료는 좀 있다 띄워서 보여드리기로 하고요.

▷ 박시영 : 그리고 나서 저희가 그렇게도 여쭤봤습니다. 설 연휴 기간 주변 지인과 대화를 나눈 이후에 윤 대통령에 대한 생각의 변화. 이것도 한번 여쭤봤거든요. 그러니까 이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는지, 부정적으로 바뀌었는지, 아니면 변화가 없는지. 이전보다 더 긍정적으로 윤 대통령이 바뀌었다라고 응답한 분들이 16.7%.

아래 인터뷰는 2023년 02월 0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이번엔 또 보수의 관점에서 여러 가지 사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우리 공화당 조원진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원진 : 반갑습니다.

김어준 : 지난번 나오셨을 때, 이제 나경원 의원 출마하냐 불출마하냐 얘기했는데. 다 지나갔습니다만, 이제 나경원 의원도 불출마, 윤수미 전 의원도 불출마 그리고 이제 다 사라졌어요. 그렇죠.

▷조원진 : 전당대회가 불출마 사태로 벌어져서, 전당대회보다 왜 불출마했나.

김어준 : 마이크 쪽으로, 왼쪽, 왼쪽 그쪽 아니 이쪽으로 자리를 조금만 잡아주시고

▷조원진 : 왜 불출마했나. 이게 이슈가 돼서. 전당대회가 윤심 전당대회뿐만 아니고 불출마 때문에 더 이슈가 돼 버린.

김어준 : 권성동 불출마

▷조원진 : 권선동은 원래, 자기 정치 생명이 끝나니까. 6명 중에서 꼴등하면 끝나잖아요. 그동안 윤핵관 핵심이라고 폼 잡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안 되니까 빨리 접은 게 맞는데.

김어준 : 스스로 관둔겁니까?

▷조원진 : 뭐, 나경원 의원은 요즘 드라마 유명한 거 있잖아요. 학폭

김어준 : 학폭

▷조원진 : 이게 국민의 힘의 집권 여당에서 학폭보다 더한 반이성적 집단 린치, 왕따, 따돌리기. 이런 걸 보면서. 이야 이제 국회까지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 또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의 선배 국회의원들 있잖아요. 그다음에 원로 국회의원들 많잖아요. 평소에 입으로 많이 떠들던 사람들이 조용하더라고.

김어준 : 오히려 초선 의원들이 50명 나와가지고 나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