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폐에서 군주 초상이 사라진다.호주중앙은행(RBA)은 5 달러 지폐의 도안을 “최초의 호주인들”, 즉 원주민 문화와 관련된 도안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지금까지 이 지폐에는 작년에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이 인쇄돼 있었다.이에 따라 현재 호주와 영국 등의 국왕인 찰스 3세의 초상은 호주 지폐에 들어가지 않게 될 전망이다.다만 새 도안이 결정되고 새 지폐가 인쇄되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BA는 이번 결정을 연방정부와 협의해 내렸다고 설명했다.한편 호주 공화제 지지 단체는 이번 결정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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