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4년 2월 8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The 살롱 시간입니다. 오늘 김태형 소장님이 여차저차해서 오늘 전화 연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형 : 네,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자, 나머지 분들은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전우용, 강유정, 류근 안녕하십니까.
▣강유정 : 안녕하십니까.
◍류근 : 안녕하십니까.
▷전우용 : 명절 앞인데도 안녕하지 못 하네요.
▣강유정 : (웃음)
◍류근 : (웃음)
▶김어준 : 다른 얘기하기 전에 저희가 오늘 설 전 마지막 방송이어서 2월 10일, 재외국민 투표하실 분들 등록을 2월 10일까지 해야 돼요. 이번 주까지입니다. 이 방송 보시는 분 중에 국외부재자로 출장 가있다든가 아니면 재외선거인 등록 대상인 분들은 10일까지 해야 됩니다, 10일. 인터넷에서 할 수 있거든요. 10일까지 하셔야 됩니다.
◍류근 : 아, 인터넷으로 가능하군요.
▶김어준 : 네네, 인터넷으로. 국내에 있는 분들은 대상이 아니고요. 자, 알려드리고. 자, 이번 주 주제, 이거 진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하는 선택들, 발언들 표현방식이 나하고 참 안 맞다 싶어도 왜 그 말을 하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사직도 저는 이해는 갔어요. 아, 저기서 이제 부산과 그만큼 가깝다는 말을 하려다가 저기까지 갔구나. 그런데 이 생닭을 흔드는 거 있지 않습니까, 시장에서. 사진 있습니까? 시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생닭을 흔든 거 있어요. 사진 좀 준비해 주세요. 이거는 내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웃음) 그리고 여기서 이제 생닭, 저거. 사진 좀 올려주세요. 많은 언론들이 보도했는데 차 안에서도 생닭을 이렇게 들어 보이거든요. 이게 뭐지. (웃음) 밖에서도 들고 흔드는 거 있잖아요, 밖에서도. 이게 뭐지. (웃음)
◍류근 : 저거 외설 아닙니까, 외설.
▶김어준 : 이게, 이게 뭐지. 이거는 제가 이해를 못 하겠어요.
◍류근 : 아유.
▶김어준 : 자, 그러면서 이제 스타벅스 서민들이 갈 수 없다고 하는 발언들. 생닭 어떻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전우용 : 저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거죠. 평생 처음 대해보는 것이라서 저거를 어떻게 대해야 될지를 모르는 거네요.
▶김어준 : 문화충격을 받은 건가? 생닭을 보면서. (웃음)
◍류근 : (웃음)
▷전우용 : 이제 일단 좀 생닭이라는 표현이 저는 좀 적절치 못 하다고 생각해요.
▶김어준 : 어떻게 표현해야 됩니까?
▷전우용 : 살아있는 닭은 아니잖아요.
▶김어준 : 아, 그렇지.
▷전우용 : 살아있다고 할 때 생 자를 쓰는데 저거는 털 벗긴 닭이죠.
▶김어준 : 털 벗긴.
▷전우용 : 네, 그냥 뭐 나닭 이 정도 하든가.
▶김어준 : 나닭. (웃음)
▷전우용 : 아니면 이제 뭐 이렇게 보면 될 것 같은데.
▶김어준 : 나계. (웃음)
▷전우용 : 일단 좀 스타벅스 얘기를 좀 시작을 해 보죠. 제가 꽤 오래 전에 연예인들 방담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이제 연예인들의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거를 들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이 다른 연예인 친구 얘기를 하면서 그 사람이 일반인을 사귄다.
▶김어준 : 아, 일반인.
…
중략
…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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