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3년 전으로 후퇴한 韓국민소득…日은 성장 중. 역대 최악의 재정수지, 정부의 대처는? 사상 첫 ‘엔화 외평채 발행’…尹정권의 진짜 속내는?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경제동향 좀 짚어보겠습니다. 7년째 뉴스공장 경제 가정교사 최배근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배근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자, 오늘 뭘 짚어봅니까?

▷최배근 : 네. 오늘 이제 가장 이제 하이라이트는 맨 끝에다 제가 배치했는데요.

김어준 : 끝에요?

▷최배근 : 네. 처음에는 이제 그러니까 지난주에 한국은행에서 국민소득 발표했어요, 2분기.

김어준 : 두 가지로 하면 안 돼요? 끝에. (웃음)

▷최배근 : (웃음) 근데 이제 이게 기승전으로 연결되는 거기 때문에.

김어준 : 아, 그래요?

▷최배근 : 네. 국민소득을 발표를 했어요. 근데 2분기인데 일반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7월 말에 성장률 발표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 기억들이 있었을 텐데 이게 성장률하고 국민소득하고 약간 틀립니다. 단계가 있어요. 국민소득을 지난주에 제가 출연하고 난 이후에 이제 발표가 됐는데 지금 2분기 마이너스 0.7%로 나왔어요.

김어준 : 마이너스.

▷최배근 : 네. 전 분기 대비로 해가지고요. 근데 이게 90년대 이후에 역대 그러니까 네 번째로 낮은 거예요. 그러니까 외환위기 때 그다음에 이제 우리가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이제 코로나 팬데믹 때. 그때는,

김어준 : 코로나. 어쩔 수 없잖아요.

▷최배근 : 그러니까요. 그런 상황 때도,

김어준 : 그러면 정상 상황에서 제일 낮은 거예요,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