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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경제가정교사 최배근 교수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배근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교수님 왜 이어폰을 끼시고 이렇게.

▷최배근 : 네? 이거 저기 밖에 제작진들이 끼라는데, 소리가 더 잘 들린다고. (웃음)

김어준 : (웃음) 왜냐하면 교수님이 하도 말을 안 들어서 그래요.

▷최배근 : (웃음) 그런가 봐요.

김어준 : 자, 오늘은 어떤 뉴스입니까?

▷최배근 : 그 실업률에 대해서요, IMF도 대한민국 실업률 이해할 수 없다, 뭐 이런 비슷한 표현을 했는데.

김어준 : 아, 그래요?

▷최배근 : 실업률이 지금 보게 되면요, 역대 최저치라는 것은 뭐 이제 우리가 많이 그동안 쭉 계속 보도 나왔던 건데 그,

김어준 : 2%면 원래 완전고용 아닙니까.

▷최배근 : 네. 그런데 좀 있으면 2%도 무너질 것 같애, 이 속도로 가게 되면요.

김어준 : (웃음)

▷최배근 : 자, 그림을 한번 보여줘 보세요, 그림을.

김어준 :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경제가정교사. 6년차입니까 7년차입니까, 저희와 함께 해 오신 시간이. 최배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배근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자, 요즘 갑자기 이전 정부하고 현 정부하고 비교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왜 그래요? (웃음)

▷최배근 : 언론사들이 지금 그러니까 현 정부에 대한 경제 저거를 자랑해 줄만한 게 별로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전 정부에서, 전 정부하고 비교해가지고 하는데,

김어준 : 현 정부가 더 낫다고 계속 기사를 쓰던데.

▷최배근 : 아, 그러니까 이제 문제는 뭐냐 하면 제가 이제 오늘 예를 들어서 기사를 하나 보여드릴게요. 아시아경제라는 데에서 보도가 나왔는데,

김어준 : 아시아경제.

▷최배근 : 제가 별로 평상시에는 관심이 없는 매체인데 이게 포털의 상단에 딱 떠요, 포털의 상단에.

김어준 : 이런 기사는 딱 포털의 상단에 뜨는데.

▷최배근 : 네. 포털의 상단에 딱 뜨니까 제가 눈에 띈 거죠, 그냥 이렇게 해가지고 보려고 본 게 아니라. 그런데 한번 봐보세요. 제목이 나라빚 증가속도 1위, 이렇게 이제 1등이 문 정부다, 전 정부로 가잖아요. 이거는 뭐 굉장히 레퍼토리죠, 그러니까 사실 그 전에도.

김어준 : 윤석열 대통령도 계속 저 얘기하고 있고.

▷최배근 : 그다음에 문제는 뭐냐 하면 성장률 최저, 뭐 이렇게 해놨어요. 그래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