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봉지욱 뉴스타파 기자: 검찰이 빠뜨린 박영수 전 특검의 혐의와 의도는?

10cac26dc9150a1b2375990b522f8c72.jpg

아래 인터뷰는 2023년 8월 9일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3년 8월 9일 수요일 [양승동, 탁현민, 봉지욱, 이광수, 박시동, 성기선, 안진걸, 정규석, 정형준, 최충훈, 김아영, 곽창훈, 김미혜] 34-5 screenshot.png

▶김어준 : 박영수 전 특검 결국 구속됐습니다. 이 구속은 딸이 생활비 명목으로 받은 11억 이게 문제가 크게 됐다고 하는데 이 사안을 최초 보도한 기자입니다.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봉지욱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자, 이 사안이 꽤 복잡하게 진행이 돼가지고 박영수 특검이 구속됐구나까지만 알지.

▷봉지욱 : 그렇죠.

▶김어준 : 무엇 때문에 구속이 됐는지 이게 얼마나 심각한 사안인지 그 근거는 무엇이었는지 이거 모르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근데 이 11억 보도를 처음 하셨기 때문에 뉴스타파가 이 대장동 관련해서는 일타입니다.

▷봉지욱 : 그렇습니까? (웃음)

▶김어준 : 네. 완전 일타인데.

▷봉지욱 : 네.

▶김어준 : 자, 이 11억 최초 보도하셨는데 11억 내용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봉지욱 : 그러니까 박영수 전 특검이 지금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해서 구속이 됐는데.

▶김어준 : 첫 번째는 기각됐고.

▷봉지욱 : 첫 번째 한 게 이제 그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 출마했을 때 남욱이 3억 원의 선거자금을 대줬다. 그리고 화천대유가 자본금을 2015년에 증자할 때 그 5억 원을 박영수 통장을 통해서 갔는데 사실상 그게 김만배가 박영수한테 준 거다.

▶김어준 : 뇌물이다.

▷봉지욱 : 이렇게 합쳐서 8억이었어요. 8억을 수수했다, 라는 거였는데 그거로 기각이 됐죠.

▶김어준 : 맨 처음에 기각이 됐어요, 그거.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ddanzi.com/779059659

사용자 리뷰:
[Total: 0 Averag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