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내리는 주말 오랜만에 여주에 위치한 영릉을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은 여주 영릉하면 대개 세종대왕의 왕릉만 떠올리지만, 그곳에는 두 개의 영릉이 붙어 있습니다. 바로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인 영릉(英陵)과 효종대왕과 인선왕후의 영릉(寧陵)이 그것입니다. 이름이 같기 때문에 요즘 사람들은 두 왕릉을 헷갈리기도 하지만, 한글 대신 한문이 공식 문자였던 조선시대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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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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