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백수해안도로를 달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서해 최고 해안 길이다. 오래전에 그곳 가까이 숱하게 출장 갔지만 들르지 못한 곳이다. 그때는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일터를 오가기 바빴다. 며칠 머무르는 날이면, 밤에는 동료들과 회식하느라, 낮에는 일을 마무리하느라 얼굴을 붉혔다.
온 누리가 봄으로 가득한 날, 드라이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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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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