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추 10년쯤 된 듯하다. 그땐 아이들과 함께 답사를 왔었다. 이곳은 전라도 아니, 전국에서도 내로라는 답사지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명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통해 고유 명사가 된, ‘남도 답사 1번지’ 강진. 그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백련사 이야기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고 꼭 좋은 답사지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답사지의 조건은 그곳에서 끌어올릴 수 있는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있느냐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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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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