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도 앙숙 국가로 손꼽히는 인도와 파키스탄.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민족이지만,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종교적 갈등을 화두로 분리되어 내가 여행했던 2019년에도 크고 작은 교전이 일어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런 두 국가의 유일한 국경, 와가(Wagah)에서 국기 하강식이 열린다는 말은 꽤 의외로 다가왔다. 적대 국가인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인이 매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함께하는 국기 하강식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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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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