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질이 난무하는 곳, 이곳에선 야근도 즐겁다

아내와 결혼을 하고 난 뒤로 회사에서 퇴근을 하면 자연스레 이곳으로 출근한다. 칼질이 난무해도 괜찮고, 수돗물이 흘러도 상관없는 곳으로. 뜨거운 불을 피워도 불장난이 아닌 곳으로. 집안에서 유일하게 칼과 물과 불이 허락되는 곳으로. 오늘도 나는 저녁을 요리하기 위해 주방으로 출근한다.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나는 주로 모니터 앞에서 어떤 카피를 써야 하나, 어떤 아이디어가 좋을까, 심각하게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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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6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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