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이 한마디에 엄마는 작가가 됐다

‘에디터만 아는 TMI(Too Much Information)’ 다섯 번째다. 사실 매주 연재할 생각은 없었는데, 쓰다 보니 주간 연재가 되고 있다(는 건 나만 아는 이야기).이번 TMI의 대상은 바로 송주연 시민기자다. 2019년 올해의 뉴스게릴라(사는이야기 부문)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2월 창간기념식이 취소되면서 시상식도 못 한 비운의 주인공(아, 쓰고 나니 더 슬프다).


<오마이뉴스>에 약 2년간 연재한 ‘나의 독박돌봄노동 탈출기’와 ‘엄마의 이름을 찾아서’를 바탕으로 한 책 <엄마로 태어난 여자는 없다>가 지난 6월 초 출간되었다는 건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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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서 벌어진 ‘테라노스’의 사기극

여전히 수많은 열등감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중 많은 것들은 포기할 수 있을 만큼 시간이 지났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유학파 동료들 앞에서 주눅 드는 것은 아직도 쉽게 벗어날 수 없어요. ‘영어의 유창함’이라는 언어적인 능력은 자연스럽게 우월함의 증거처럼 느껴졌고,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에 대한 열등감으로 옮겨졌어요.


그런데, 이런 열등감을 단번에 깨어버릴 책을 발견하였기에 통쾌한 심정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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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동 사람들] 내 책 내고 싶다면, 사당동으로 오세요




독립서점 ‘어나더더블유’를 운영하는 정용희 대표는 아프리카에서 해외 원조 사업을 하는 회사에 오래 다녔다. 아프리카에서 영어와 르완다어를 쓰며 생활하던 그가 이제는 서울의 중심인 사당동에서 독립서점을 운영한다.


아프리카라고 하면 드넓은 초원과 야생 동물이 생각나는 ‘자유’가 있는 반면, 어나더더블유가 있는 사당동은 주민들과 부대끼는 ‘생활’이 있는 공간이다. 그는 어쩌다 아프리카 대신 사당동의 우묵배미 같은 삶을 선택했는지, 어나더더블유는 어떤 서점인지 질문을 던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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