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공영 ABC의 인도 주재 기자가 당국에 비판적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탓에 비자 연장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2022년부터 인도에서 활동해온 ABC의 남아시아 지국장 아바니 디아스는 시크교 분리주의자 등이 해외에서 암살됐다는 주장과 인도 당국이 연루됐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최근 제작했다.이 다큐멘터리는 지난달 인도 당국에 의해 객관성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유튜브 방영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디아스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다큐 제작 때문에 4월 20일 만료되는 비자 연장이 안돼 만료일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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