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혁신당, 원내교섭단체 구성 착수…향후 행보는? 윤 대통령 ‘총선 패배’ 메시지에 대한 평가는?

a7274f03921c00900da6e1adb7aef3aa.jpg

아래 인터뷰는 2024년 4월 17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광수, 겸손NSC, 박지원, 스포츠공장] 1-40-40 screenshot.png

▶김어준 : 자, 지금 마이크 올라갔거든요.

▷조국 : 아, 네네.

▶김어준 : 잡담 금지입니다. (웃음)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국 : 네, 반갑습니다.

▶김어준 : 이 조국혁신당은 총선 다음 날 아침도 바쁘더라고요. (웃음)

▷조국 : 계속 이제 쉬지 않고 가자, 라고 제가 계속 그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웃음) 아니, 다음 날, 다음 날 아침 좀 쉬어야 되는데 다음 날 아침에 대검 앞에 가가지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그 영상 좀 봅시다, 그거. 아니, 다음 날 아침에 이거 할 줄은 몰랐어요.

▷조국 :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웃음)

▶김어준 : (웃음) 다음 날 아침에. 이야, 대검에서도 깜짝 놀랐을 거예요.

▷조국 : 뭐 그런 거 같고요. 실제 전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소수 정당이기 때문에.

▶김어준 : 자, 한번 봅시다. 짧게.

▷조국 : 네.

<영상 재생> 조국혁신당 기자회견 영상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광수, 겸손NSC, 박지원, 스포츠공장] 1-41-44 screenshot.png

조국 : 검찰에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김어준 : (웃음) 총선 다음 날 이걸 할 줄 몰랐어요, 정말.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는 이렇게 움직이겠다.

▷조국 : 그걸 보여주려고 한 거고요. 선거 끝났지만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라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려고 저희가 하려고 하는 계획, 여러 계획 중에 하나가 검찰개혁인데 바로 당일 날 바로 시작하자, 라고 해서 당선자 분들 다 이제 모이시라고 지시를 하고 시작을 한 겁니다.

▶김어준 : 이거 아이디어 대표님이 내신 거죠.

▷조국 : 네, 그렇습니다.

▶김어준 : 다른 사람들은 이제 총선 끝났으니까 하루 정도는 쉬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할 때 다 모여라 그래서 달려가신 거죠. (웃음)

▷조국 : 네. (웃음) 근데 다들 뭐 불만 없이 다 나오셔서 뭐 감사한 마음입니다.

▶김어준 : 근데 제가 보기에는 대표님 변했어요. 변했는데 아, 내가 변했구나. 스스로 자각하는 순간 없었습니까?

▷조국 : 선거 과정에서 거리에서 시민들이 이제 눈이 마주치면 과거에는 그냥 쭈뼛쭈뼛했는데 지금은 먼저 가서 악수를 하려고 합니다.

▶김어준 : 인생 전체가 쭈뼛쭈뼛하시지 않으셨어요? (웃음)

▷조국 : 네. 조심스럽고 쭈뼛쭈뼛하고 절제하고 조심하는 식으로

▶김어준 : 젊은 시절 학생운동, 그 민주화운동 이후로는 쭈뼛쭈뼛하게 사셨잖아요.

▷조국 : 그렇죠. 항상 뭐 절제하는 모드로 살려고 했는데 이제 정치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난 뒤부터 전혀 다르게 살자, 라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만나고 악수하고 먼저 사진 찍자고 그러고. 그런 모습 속에서 이제 제 스스로가 정치인으로 변모했구나를 느끼고. 물론 뭐 그전에도 여러 가지 계획이 있었지만 저는 창당 선언하고 난 뒤에 광주 충장로 거리 연설, 부산 서면 연설 이런 것들이 저를 변화하게 만든 중요한 계기인데, 저 스스로도 이제 뭔가 밑에서 뜨거운 게 올라왔는데 그 속에서 거기 그 자리에 계셨던 시민들이 크게 반응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여러 가지 말을 하고 연설을 할 때 그분들의 반응을 보고 또 제가 또 변하고.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ddanzi.com/806610405

사용자 리뷰:
[Total: 0 Averag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