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4년 3월 29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자, 이번에는 경기도의 어려운 분들입니다. 오늘 쭉 어려운 분들 끌고 가고 있는데 자 인천의 미추홀을 남영희 후보님
▷남영희 : 네. 안녕하세요. 남영희입니다.
▶김어준 : 전국적으로 4년 전 가장 유명해진 171표 차이. 이번에도 또 초박빙,
▷남영희 : 경합, 우세
▶김어준 : 경합, 초박빙. 그런데 최근에 분위기가 좀 넘어왔다 싶은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남영희 : 승기를 잡았다 이 분위기요? 네. 뭐 근데
▶김어준 : 여기는 이겨봐야 1~2%거든요. 져도 1~2%고
▷남영희 : 진짜 아슬아슬, 간당간당. 지금 잘 모르겠는데 분위기는 굉장히 좋습니다. 바닥 민심은 정말 뜨겁고요.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1 대 1 구도이다 보니까. 제가 생각을 해 봤어요. 아침에 만나는 분 절반 이상은 저한테 호응을 해 주시는 거고 절반은 그냥 조용하실 거 아니에요 저쪽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김어준 : 마찬가지예요. 여기 아주 뜨겁게 붙었어요. 여기 이제 모두가 유명합니다. 게다가 또 윤상현 후보. 무소속으로 당선된 저력 있는 후보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이 당 간판 달고 나왔잖아요.
▷남영희 : 잘 됐죠. 뭐
▶김어준 : 서로 1 대 1로 꽉 붙었어요. 지금
▷남영희 : 오히려 선명해졌습니다.
▶김어준 : 여기 이제 총력전입니다. 다. 게다가 당세가 밀리는 곳이거든요. 좀
▷남영희 : 원래 보수 텃밭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20년 동안 민주당 깃발을 꽂아보지 했던 지역이고 원도심 지역이에요. 그래서 아주 오래전에 행정 중심 지역이었고 이후에는 이제 그 구도심이 돼버리는 거잖아요. 자연스럽게. 그런데 최근에 새롭게 재개발돼서 아파트들이 조금 유입된, 약간 변화된 인구 분포도로 보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수세가 조금 강한 곳이다.
▶김어준 : 여기 이기면, 이야 인천 다 이기는 거 아니야, 하는 어떤 기준점이 되는 곳이거든요.
▷남영희 : 그렇죠. 조금 더 낮은 기준점 하나 있잖아요. 강화 웅진
▶김어준 : 강화 웅진도 있기는 한데 예 경기도 이천도 마찬가지예요. 경기도 이천도 마찬가지에요. 경기도 이천도, 미추홀을도, 여기 그러니까 굉장히 어려운 곳 한두 곳 빼고는, 여기 이기면 그냥 압승이라고 하는 기준점이 되는 곳이거든요.
◉엄태준 : 이천이 그렇게 됐습니까?
▶김어준 : 이천도 그렇고 이 미추홀을도 마찬가지죠. 여기를 이기느냐 마느냐가 그 지역 판세의 결정적이다.
▷남영희 :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역 주민들이 지난번 총선 결과를 놓고 굉장히 아쉬워하셨던 분들이 지금 남영희가 되어 주시고 계시거든요. 그 점이 좀 변화된 모습이기 때문에 해볼 만합니다.
▶김어준 : 자, 쫙 붙어 있어요. 여기 쫙 붙었어요. 쫙 붙어 있고 이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천, 경기도에서, 야 저기 지지율 격차 20%에서 저기 저기는 안 돼, 하는 두 곳을 빼고 만약에 이천, 이기면 그 두 곳 빼고 다 이긴다.
◉엄태준 : 그렇습니다.
▶김어준 : 하고 말하는 곳이 이천이에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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