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홈쇼핑용 항공좌석에 대해 갈수록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고 있어 여행사들의 시름이 깊다. 주요 여행사에 따르면, 최근 단거리 홈쇼핑 여행상품을 중심으로 항공사들이 기존보다 빡빡한 조건으로 항공좌석을 공급하고 있다. 미판매 좌석 회수 시기를 앞당긴 게 대표적이다. 개별 여행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항공사들이 자체 판매를 위해 조기 회수에 나선 것이다. 이 여파로 홈쇼핑에서 소진하지 못한 좌석은 일반적으로 2주 안에 회수된다. 경쟁력 있는 홈쇼핑용 항공 요금으로 프로모션까지 진행했던 코로나19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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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여행신문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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