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WMO)는 향후 5년 내로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나올 확률이 98%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올해도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극심한 더위는 여행객들의 여행 패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과거 데이터를 살폈다.최근 10년 내 가장 더웠던 해는 2016년이었다. 그해 8월 한국은 폭염일수 23일, 최고온도 36.3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외여행 심리를 꺾지는 못했다. 2016년 한국관광통계연보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7·8월 출국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했다. 메르스(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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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여행신문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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