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3년 8월 9일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박성제 전 MBC 사장, 그리고 언론노조에 이어 오늘은 KBS 전 사장님 모셨습니다. 양승동 전 KBS 사장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양승동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사장님 관두시고 얼굴이 좋아지시는 것 같아요. (웃음) 마음이 편하시니까.
▷양승동 : (웃음) 아, 좀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데 요즘에는 또 좀,
김어준 : 다시.
▷양승동 : 예. 다시 지금 옛날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김어준 : 2018년에 4년 조금 못 되게 KBS 이끄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KBS가 이제 전대미문의 위기 아닙니까, 이 정도면?
▷양승동 : 예, 그렇습니다. 제가 KBS에서 33년 동안 일을 했는데 뭐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어요. 늘 위기라고는 했는데 특히 이제 1990년 4월, 또 2008년 8월 등등 위기가 많았는데 이번은 그때하고 또 좀 차원이 다른 이런 심각한 위기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김어준 : KBS가 이야, 이러다가는 무너질 수도 있겠다 싶은 게 돈을 잘라버리는 거 아니에요, 한마디로.
▷양승동 : 그렇죠. 그러니까 그 가장 물적 토대, 기반이 되는 건데, 재원이라는 게. 그리고 공영방송이니까 공적 재원이 기본적으로, 지금 뭐 45%지만. 그거마저도 뭐 10%, 20% 정도밖에 안 될 우려가 있다, 공적 재원이. 그래서 그런 위기감을 늘 갖고 있죠, 안팎에서.
김어준 : 이제 큰 틀에서 먼저 말씀을 여쭤보자면 그렇게 돈을 확 줄여버렸어요, 수신료를 분리징수 한다는 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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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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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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