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의 그리움을 달래고 현재의 홍콩을 만났다. 홍콩관광청이 6월20일 ‘아트 인 홍콩(Arts in hongkong)’ 랜선투어를 진행했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른 서구룡 문화지구를 실시간으로 둘러보며 예술에 대한 홍콩의 사랑을 느꼈다. 현대와 근대, 동양과 서양, 건축과 영상 등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시각예술이 펼쳐졌다. 지난해 11월 ‘미술관 이상의 미술관’이라는 뜻을 담아 개관한 엠플러스 뮤지엄은 빅토리아 하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33개의 전시장과 극장, 공연장, 콘서트홀, 아트파크가 어우러져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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