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개학 앞두고 어린이 백신 접종 속도 ‘둔화’

NSW주정부가 새 학년 새 학기 개학 시까지 초등학생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 달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해졌다.호주 전역의 5~11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 백신 접종 첫날 하루 동안에만 3만5000명 이상이 접종을 맞고 NSW주의 경우 22일 현재 대상 어린이 가운데 24%를 돌파했지만 이후 가속도가 붙지 않고 있는 것.NSW주의 5~11살 어린이들의 1차 접종률은 37.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