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에 들어가면 길 양쪽으로 소나무가 울창하다. 소나무길이 끝나는 곳에 숙수사(宿水寺) 당간지주가 있다. 당간지주를 통해 이곳에 숙수사라는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전기까지 죽계천(竹溪川) 옆에는 숙수사라는 절이 있었다. <순흥지>에 따르면 “숙수사는 영귀산(靈龜山) 아래에 있었다. 숙수루(宿水樓)가 있었으니, 바로 주신재(周愼齋)가 백운서원(白雲書院)을 세운 곳이다.” 주신재는 신재 주세붕을 말하고 백운서원은 백운동서원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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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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