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하얀 벚꽃이 남도를 물들이는 시기가 되면 붉은 홍매화로 사람들의 마을을 훔치는 화엄사 홍매화 나무에 붉은 꽃 대신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18일 탐스럽게 내린 눈으로 지리산의 대표적인 천년고찰 화엄사는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국보 제67호인 각황전과 원통전 사이의 절묘한 위치에 자리 잡은 홍매화 나무는 1702년 각황전 완공을 기념해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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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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