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부 과학자들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포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접종 연기를 제안하고 나섰다.호주 뉴질랜드 면역학회장인 스티븐 터너 교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을 비교하며 “문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집단면역을 제공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가 62%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나 모더나(94.1%) 백신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그는 “우리는 긴 게임을 하고 있고, 그게 얼마나 오래 걸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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