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생과 여성단체 등이 낙태 허용 기간을 14주로 정한 낙태죄 개정안은 사실상 낙태죄를 존속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낙태죄 전면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낙태죄폐지전국대학생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소속 충남대학교 여성주의 실천 동아리 빅웨이브(BIGWAVE)는 대전지역 여성단체 등과 함께 16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했다.
지난 10월 7일 보건복지부는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전면 허용하고,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24주까지 허용하는 법안(형법 및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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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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