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연합(EU) 주요 국가들이 7월 초 한국을 포함해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 대해서 무비자 단기 방문을 허용했다. 9월 중순 이후 이들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음에도 입국 제한, 의무 자가격리 등의 조치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론적으로 유럽 여행 자체는 가능하지만,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여전히 제약이 많다. ●‘바캉스의 비극’ 코로나 재비상 10월 초부터 유럽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심각해지면서 프랑스, 스페인, 체코, 크로아티아 정부 등은 특정 도시의 식당, 술집,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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