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진보교육감 출범 후 전격적인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 교육정책을 펴고 있는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이번엔전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침해 현황과 아르바이트 실태를조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12일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노동인권 실태 설문조사를 해 그 결과를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과 학생용 노동인권교육자료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8년 민주당이 울산 첫 다수당이 된 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과 민주시민교육 등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동인권교육’과 ‘민주시민 교육’ 조례 제정을 추진했지만 보수단체와 학부모들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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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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