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교인 포항서 확진 후 도주… 지역 전파 우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를 한 40대 포항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도주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40대 포항시민 A씨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6일 검사를 받고 이날 낮 12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와 소방당국 등은 A씨 집을 방문해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으나 A씨는 만류하는 가족을 뿌리치고 집에서 나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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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레 목소리 높인 전광훈측… “정부가 방역을 정치적으로 해”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을 맞고소했다. 근거없이 전 목사를 자가격리 대상자에 넣었고, 교회가 방역을 방해했다는 식으로 호도했다는 이유에서다.


교회 측은 17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가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전면 반박에 나섰다.


이날 전 목사의 변호인단 대표로 나온 강연재 변호사는 “전광훈 목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라며 “자가격리 대상자라고 가정하더라도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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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서 확진자 10명 발생… 성가대 의심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김계연 기자 = 등록 교인 수가 56만명인 세계 최대 개신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퍼진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교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성가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각 지역 방역당국에서 연합뉴스가 취재한 내용을 종합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과 그 가족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확진된 인원은 10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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