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 등록건수 2만2,000건, 여행사 수 1만7,000개 선이 무너졌다.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여행사 폐업이 속수무책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 위세가 여전한 만큼 앞으로 여행사 수 하락곡선은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높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7월30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관광사업체 현황(2020년 6월30일 기준)’에 따르면, 여행업 등록건수는 총 2만1,673건으로 전분기(2만2,115건)보다 442건이나 줄었다. 데이터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경남 3개 기초지자체(사천시·남해군·함양군)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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