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부터 코로나19 증명서 없이 일본 자유롭게 입국

일본 정부가 일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5월8일 이후 일본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유효한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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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목)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국가대표 정치뉴스쇼, 5시 정치부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6일) 민주당 의원 4명이 일본 후쿠시마로 향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항의하겠다는 게 방문 취지인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강하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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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도 풍자한 한동훈 ‘반문 화법’…총선 출마 염두?

[앵커]대정부질문이 어제(5일) 끝났죠. 대정부질문에 임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답변 태도가 화제와 논란이 됐습니다. 공격적인 질의에 반대로 질문을 던지는 이른바 ‘반문 화법’인데요. 이를 풍자한 웹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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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이미지 실추’ 엄중 경고…다만 “이 시각 이후로”

[앵커]최근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잇따라 설화를 일으켰죠. 김기현 대표가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엄중 경고를 내렸습니다.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언행에 대해선 당 대표의 권한을 보다 엄격하게 행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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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방문…여러분의 생각은?

안녕하세요. 정치부회의의 소통 시간, 백 반장입니다. 여러분 피곤할 때 ‘에너지 드링크’ 찾는 분 많으시죠? 각성 효과가 있다 보니까,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한테도 인기가 좋은데요. 그런데 많이 마시면 우리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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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공기’ 조수진, ‘감옥행’ 안민석…정치권 잇단 설화

[앵커]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의 ‘밥 한공기 다 비우기’ 운동 발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최고위원은 ‘왜곡이 있었다’고 해명했는데, 해명이 적절치 못했단 비판도 나왔습니다. 민주당에선 안민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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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행’ 민주당 의원들 “가는 것 자체가 압박”…국힘 “괴담 선동”

[앵커]민주당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단이 오늘(6일)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시민단체를 만나는 등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하지만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전력과의 면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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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유채꽃, 여기에 바다까지… 황홀한 삼색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알 수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많군요 좋아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요즘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노래,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이다. 이 노래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맹방 유채꽃 현장이다.

이곳은 7번 국도변 벚꽃 가로수길 옆으로 조성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 마을이다. 해안가에 해송과 벚꽃이 없으면 제주도 해안가 유채꽃 밭에 온 기분이다. 분홍색을 띤 벚꽃길(4.2km)과 노랑색을 입힌 유채꽃(7.2ha) 밭은 파란 바다와 더불어 한폭의 서양화를 연상케 한다.

맹방마을 주민들은 기름을 수확하기 위해 유채꽃 재배를 시작하였다. 하지만꽃이 아름다워 기름 채취용보다는 관상용으로 많이들 기르게 되었다고 한다. 2001년부터 길가에 심어둔 유채꽃을 보려고 관광객들이 하나둘씩 늘기 시작했다. 이에 삼척시가 2002년 유채꽃 축제를 기획하여 이곳 맹방리에 유채꽃밭을 조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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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금세탁 관련직 경험자가 뇌까리는, 자금세탁이란 무엇인가

작년 시중 은행 중 한 곳에서 8,000억 원의 불법 외화자금이 송금되었고, 일부는 가상화폐로 거래되는 등 자금세탁 의심 거래가 발생하여기사화한적이 있었습니다. 은행의 횡령 사건도 충격적이었지만 그 금액과 수법 등도 제법 충격을 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외에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에서 자금세탁과 관련된 의심 거래가 발생하거나 하는 등 ‘자금세탁’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렸었는데요.

자금세탁,돈세탁이란 단어만 들었을 때는 전혀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자금세탁이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발생하며 어떻게 예방되는지, 어디서 어떻게 관리하는지는 자금세탁에 관여해보신 게 아니라면 일반인이알기 어려울 터입니다. 관련사건이나 이슈도 적은 것 같아서 접하기 어려우실 텐데, 이번에자금세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신용도를 좀 올리자면(실제론 제 자랑입니다만…!)국제공인 자금세탁방지 전문가(CAMS), 국제공인 제재전문가(CGSS)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생소할 수도 있고 상당히 방대한 양의 개념이지만 간략하고 쉽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금세탁수법

자금세탁, 영어로는 Money laundering이라고 합니다. 유래에 대해선 몇 가지 썰들이 있는데 다수설은 미국 마피아의 전설 알 카포네가 무기 판매·밀수·마약 거래 같이 불법적으로 번 돈을 자기 조직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통해 합법적으로 벌어들인 것처럼 위장했던 것입니다.즉 자금세탁행위란 범죄행위로부터 얻은 불법자산을 합법적인 자산인 것처럼 위장하는 과정입니다. 역사적으로1986년 미국에서최초로 자금세탁 관련 법을 제정하였고,1988년 UN에서 제정한 ‘마약 및 향정신성 물질의 불법 거래 방지에 관한 협약’에서 구체적으로 정의하였습니다.

UN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 초기의 자금 세탁범죄는 마약류 거래가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중남미마약범죄 조직이 미국 내에서 마약을 판매하여 얻은 달러를 자국 내 통화로 바꾸거나, 미국 내에서 합법적인 자금으로 사용하고자자금 세탁행위를 많이 저질렀지요.지금은 그 범위가 많이 확장되어 마약을 포함한 각종 범죄자금과 탈세를 목적으로 한 행위 그리고 테러 자금 조달에 관한부분까지 포괄적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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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PUBLIC ENEMIES)왼쪽 상단에 자리 잡은 알 카포네

테러 자금에 관한규제는 1999년 UN 총회에서 처음 채택하였습니다.이후 2001년 미국의 9.11 테러 직후 여러 국가가 이를 비준했습니다. 한국도 꽤나 빠르게 2004년부터 테러 자금 규제를 시작했지요.자금세탁 행위와 테러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자금 세탁행위는 자금의 출처가 거의 99.9999999% 불법적인 것에 반해 테러 자금조달은 항상 불법적인 자금인 것은 아닙니다. 쉽게 예를 들어 9.11 테러에 사용된 자금의 출처 중엔 이슬람 신도들의 기부금이나 합법적인 사업으로 확보한 자금도 포함되어 있었지요.어쨌든 자금세탁, 테러 자금조달 행위는 목적이나 자금의 출처 등에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범죄행위로 규정되어 있으며 이를 제재하고자국제단체와 각 국가는 법률을 제정하고 처벌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범죄화하고 처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당연하지만 이 같은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지 않으면 각종 범죄 활동이 더욱 양성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범죄행위는 마약·인신매매 같은 강력범죄를 포함하기에 국가의 치안에도 영향을 주지만 불법 다단계(폰지사기)·사기 거래 등도 포함하기에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줍니다.이렇게 경제에 지속적인 악영향은 국가의 대외적인 신뢰도나 평판을 하락하게 합니다. 가령마약범죄와 치안이 안 좋은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의 이미지를떠올려 보시면 될 듯합니다.

그렇다면 실제 자금세탁은 어떻게 이뤄질까요? 우선 각종 불법행위 및 범죄를 통해 수익금을 벌어들이는 전제 범죄가 일어납니다. 위에 잠시 언급했듯 사기·인신매매·마약·불법카지노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벌어들인 ‘현금’이 있고, 이 현금은 전통적으로 3단계에 걸쳐 ‘세탁’됩니다.

첫 번째는 범죄수익금을 금융시스템에 유입시키는 배치(Placement)단계 입니다.범죄수익금은 대부분 현금으로 보유하게 됩니다. 마약 대금을 카카오페이로 이체하거나, 납치 후 몸값을 요구하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지는 않지요? 보이스피싱도 계좌를 통해 송금이 이루어지지만 그 계좌는 불법 대포통장이고, 피해자가 대포통장으로 입금하면 그대로 범죄자의 계좌에 재이체하는 것이 아닌 ATM을 통해 직접 출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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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18년간 먹던 정신과 약을 몰래 끊으면 생기는 일



미친짓임을 미리 밝힙니다

보건복지부 홍보 담당자가 알면 고맙다고 내 손에 온누리 상품권이라도 한 장 쥐여줄 만큼, 그간 나는 정신과 약의 효능에 대해 기회가 닿을 때마다 열정적인 찬사를 보내왔다. 왜냐면 내 인생의 질이 약을 먹기 전과 후로 완벽하게 나뉘기 때문이다. 장장 18년이란 세월 동안 정신과 약을 먹었다. 뭐, 이유야 다들 아실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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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연재물(링크)이었던 “저는 삼풍백화점 생존자입니다”가

책으로 나온지도 이제 좀 시간이 흘렀다.

인세는 모조리 기부 중이다…!

불안과 우울 증세를 달래기 위해 매일 같이 약을 털어 넣었다. 여태 한 번 약을 끊겠다고 생각 못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약을 먹으면 편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몇 알 안 되는 약만 한입에 털어 넣으면 단숨에 잠이 왔다. 밤새 이리저리 돌아누워도 잠들지 못했던 몸이, 약 한 봉지에 아침까지 깨지 않고 단잠을 이어갔다.

약에 의지하지 않으려면 수많은 노력을 해야 했다.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는 기본이다. 가장 엿 같은 건 스트레스 관리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게 가능한가? 일단 오가며 뉴스만 봐도 혈압이 상승한다. 밤새 짜증이 솟구친다. 어째서 저딴 게 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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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쉽게 털어 넣는 약은 너무나 쉽고 간편한 해결책이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식사를 마음대로 해도 젖 같은 뉴스를 봐도 약 한 봉지면 확실한 꿀잠을 잘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나이 앞에 장사가 없다. 오십을 코앞에 두니 몸이 이래저래 안 좋아진다. 2 년 전부터 이곳저곳이 좋지 않아 병원을 들락거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처음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신과 약을 끊어야겠다고.

사실 정신과 약을 끊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약의 후유증은 집어치우고서라도, 약 먹고 편하게 자고 싶다는 유혹을 떨쳐내는 게 보통 고역이 아니다.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실 거다. 나는 담배도 한큐에 끊은 독종이다. 금연하는 건 정신과 약을 끊는 것에 비하면 일도 아니다. 이번엔 더 지독한 마음을 먹고 약도 끊어보기로 했다. 역시 한 큐에.

그렇게 나는 의사와 협의하지 않고 약을 끊는 미친 짓을 시작한다. (미리 경고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의료계 종사자와 나와 같은 투약자가 있으면 이쯤 읽으시라.둘 다 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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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미리 말하지만, 정신과 약을 조절하는 것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시간을 충분히 갖고 서서히 함량을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땅에 연착륙할 때처럼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다 멈춰야 한다. 하지만 나는 그냥 냅다 끊었다. 어느 날 갑자기 툭. 약을 내다 버리고 단식을 하며 단약을 시도했다.

이게 얼마나 미친 짓이냐면, 이렇게 의사와 상의 없이 무모하게 단약을 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단약을 하고 일주일간 말도 못 할 금단증상을 겪었다. 결국 울면서 네발로 병원에 다시 기어들어갔다. 선생님께 약을 다시 지어달라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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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를 보던 의사의 표정

그때 겪은 금단 증세들은 이렇다. 약을 끊자 그간 약물에 의해 억제되던 호르몬이 뇌 안에서 축제를 벌였다. 약과 곡기를 동시에 끊은 3박 4일 동안 별의별 신비체험을 했었다. 자주 헛것을 보고 헛소리를 들었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것이라 사전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어서인지 다행히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짓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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