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미국 대표 주간지 타임지 등장

(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뉴스 주간지 타임지에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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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유나, “무너졌던 순간 일으켜준 따뜻한 사람” 결혼 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그룹 AOA 출신 유나가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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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암살 미수 사건을 보는 나의 시선 : 늙은 노빠의 노래

SNS를 들여다보니 속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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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암살미수 사건이 터진 것이다. 1센티 남짓의 ‘열상’(찢어진 상처)이자 ‘경상’(가벼운 상처)이라 생명에는 지장이 없단다. 별일도 다 있다. ‘내 귀에 도청 장치’류의 어느 아픈 사람 소행인가 보다. 역시나 ‘다이내믹 코리아’란 생각이 들었다.

어느 커뮤니티에 올랐다는 영화 <아수라>의 짧은 영상이 퍼 날라지고 있었다. 황정민이 정우성의 커터칼을 머리에 대고 자해하는 장면이었다. 즉, 이재명 대표의 자작극임을 암시하는 짤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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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암살미수 사건 당시, 언론 보도의 흐름

몇 시간 후, 이재명 대표가 헬기를 타고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된다는 뉴스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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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고개를 갸웃했다. 부산대 병원에선 못 고치나? 굳이 서울대 병원으로 갈 특별한 이유가 있나? 유난스러운 느낌이었다. 한편으론, 총선이 코 앞인데 민주당 관계자들 정무 감각이 참 모자란다고 생각했다.

또 몇 시간이 흘렀다. 부산대 병원은 환자의 서울 이송을 반대했으나 이재명 대표 측의 요청으로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서울대 병원엔 외상센터가 없는데 왜 굳이 서울대 병원으로 갔는지 의문이란 기사도 있었다. 또한 범인은 민주당원이라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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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데일리>

다음날이 되었다. 서울대 병원 수술 집도의가 브리핑에 나서서 1.4센티 ‘자상’(찔린 상처)이며 경정맥이 대략 60% 손상되었고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서울대 병원에 외상센터가 없다는 것은 오보라는 말도 덧붙였다. 부산대 병원 또한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 병원 이송에 대해 유감을 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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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범인은 대략 5년간 국민의힘 계열 당원이었고 최근 민주당적을 가지게 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태극기집회 참석이나 극우 유튜브 시청을 즐겨 했다는 기사가 이어졌다. 그렇게 혼돈의 도가니가 차츰 마무리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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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c광주방송>

사건 이후, 언론은 무엇을 가장 이슈화했나

사건이 터진 후 일주일 동안 이재명 대표 암살미수 사건 관련 뉴스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 것은, ‘서울 이송’ 관련 기사였다. 헬기를 탄 것이 특혜냐, 아니냐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각 지역 의사회부터 의사단체장 등 전문의료인, 오만군데 병원 관계자가 기자와 카메라 앞에서 또는 SNS에서 이재명 대표 측의 선택을 비난했다. 급기야 사건 발생 일주일 후, 서민민생대책위원회라는 단체가 이재명 대표 측을 직권남용·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고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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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

천우신조로 죽지 않고 살아난 이재명 대표는 그렇게 ‘내로남불’의 화신이자 파렴치범이 되어 있었다. 그제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며칠 동안 내가 관련 기사를 보며 느꼈던 감정의 정체가 해당 기사들 행간에 찐득하게 스며 있던 ‘악의’였다는 것을.

만약 이재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면 온 국민들은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았을 터다. 그리고 조중동을 포함한 모든 언론매체가 이재명의 살아온 길을 찬양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를 이어갔을 것이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아니다. 김대중이 살아생전에, 그리고 노무현이 살아생전에 조선일보에게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떠올리기 바란다. 그런 조선일보가 이제는 걸핏하면 민주당을 향해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을 들먹인다. 조선일보에게 있어서 ‘좋은 민주당원’이란, ‘죽은 민주당원’ 뿐이다.

보다 못했는지, 중도를 표방하는 한국일보는, 이재명 대표 측의 선택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이게 그렇게까지 비난할 일이냐고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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