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피해) 할머니들이 ‘괜찮다’고 하실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영상 축사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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