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속에 독립운동가 없는 나라는 한국 뿐”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김원웅 대한광복회 회장은 이렇게 외치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를 마쳤다. “역사의 주류는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고 강조하면서다. 여전히 친일이 청산되지 않은 현실을 부각시키기 위한 간절한 호소였다.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립묘지법이 개정돼야”


김 회장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청산되지 않은 친일의 현실’로 ‘독립운동가의 얼굴이 없는 화폐’와 ‘친일파가 작곡한 애국가’, ‘친일파가 묻혀 있는 서울현충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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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선생 평전] 해방정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




해방정국에서 이시영은 임시정부 국무위원의 신분이었으나 미국이 임시정부를 부인하고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것을 요구하면서 임시정부 요인들은 ‘개선장군’이 되지 못한 채 쓸쓸하게 환국하였다.


이시영이 맞은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그리고 이승만 정권기에 겪은 영욕은 따지고 보면 임시정부가 부인되면서 비롯되었다. 형제들과 함께 망명하여 만주에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임시정부를 수립할 때 법무총장으로 참여한 이래 일제 패망때까지 27년 동안 임시정부를 지켜온 그에게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일 뿐 아니라 생애의 모든 자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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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자로 6년 “우리에겐 오해만 생기더라”




강○○씨는 85년생으로 매우 젊은 화물 기사였다. 제주시에 사는 그는, 사고 이후로 화물 운전을 하지 않고 가족과 떨어져 홀로 거주지 근처에서 쑥 농사를 짓고 있다. 인터뷰는 제주 시내 카페에서 했다.

– 약은 여전히 드시고 계세요?

“약은 먹고 있어요. 오래 먹었으니 이 정도 되면 중독이죠.”

– 같은 약을 계속 드시나요?

“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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