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News Maker

호주 퀸즐랜드 주의 리디머 루터란 칼리지(redeemer lutheran college)가 한국의 울산 성광여고와 지난달 31일 국제교류 MOU 를 체결하고 화상 국제 교류를 시작했다.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두 학교의 학생들은 K-pop, 음식, 언어, 지리, 스포츠 등을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주제 선정부터 토론까지 두 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양국의 문화와 교육에 대해 영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드니 한인회가 COVID 19로 사상 초유의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은 10일 본 지와의 전화에서 “8월 8일 오후 4시에 한인회관에서 예정돼 있었던 제 32대 정기총회가 올해는 비대면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또 이어 “회장단을 포함한 커뮤니티 구성원 10여 명이 철저한 방역 속에 함께 총회를 치렀으며 각 언론사 지면 공고문을 통해 올해 총회 안건을 상세히 공개했다”고 강조했다.

시드니 총영사관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드니 달링하버에 위치한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ICC) 건물 외관에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Australians in the Korean War 1950–53)’ 야외 전시를 진행한다.이는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실시한 ‘Lest Korea Forget’ 시드니 경전철 캠페인에 이어 추가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20인의 호주 참전 영웅들의 얼굴 사진을 ICC 건물 전면에 게재함으로써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