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평상시와 다름없이 베란다에 나가서 가볍게 몸을 풀며 심호흡한다.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호주에서는 봄이 오는 것을 시샘하는 바람이 심하다. 그러나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는 춥지 않은 아침이다. 집에서 벗어날 생각을 한다. 너른 들판을 볼 수 있는 윙햄(Wingham)이라는 동네에 갈 생각을 한다.
윙햄은 집에서 내륙으로 40여 분 운전하면 갈 수 있는 가까운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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