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 CB 카운슬시장 초청 간담회

시드니한인회는 지난 23일 빌랄 엘-하예크(Bilal El -Hayek) CB(캔터버리-뱅크스타운) 카운슬 시장을 초청해 이미진 톱미디어 사장, 임혜숙 코윈호주지부회장 및 전직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엘-하예크 시장은 한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한인사회와 좋은 관계를 지속하고 싶다. 한인회관 사용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은 CB 카운슬과 한인사회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인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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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단계 세제인하 ‘갈팡지팡’

전임 자유당 연립정부가 도입한 제3단계 세제인하 조치가 시행 방안을 놓고 노동당 정부의 갈지자 행보가 거센 반발을 촉발시키고 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총선 공약대로 제3단계 세제인하 조치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반드시 옮겨질 것”이라고 지난 주말까지 누차 강조했지만 여론이 악화하자 ‘재검토’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제3단계 세제인하 조치 계획에 대해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가 모두 15차례에 걸쳐 “계획대로 실행에 옮겨질 것”임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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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과 역행의 시대, 우리는 돌파한다

지난 연말,한 기자의 전화를 받았다.젠더 관점으로2023년을 정리 중이라며 몇 가지 질문을 하였다.질문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2023년을 한마디로 정리하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나는 그 즉시로’퇴행과 역행의 시대’라는 문장이 떠올랐다.안전하다고 믿었던 공간이 모두 무너졌다.주택가 등산로도 지하철역도 친구들과 즐겁게 다니던 거리도 모두 공포가 드리운 공간이 되었다.

여성노동자들을 지켜주던 인프라도 위기를 맞았다.고용평등상담실이,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성폭력상담소가,가정폭력상담소가 예산 삭감으로 사라지거나 축소되거나 통폐합 위기에 처했다.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힘들게 만들어낸 법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그대로 사장되고 있다.

몇 년간 투쟁해 온 간호법이,노조법이 겨우 국회를 통과했으나 스러져갔다.안전하고 평등한 정의로운 일터를 만들어야 하는 국가의 책임은 온데간데없고 저임금과 불안정 노동의 고착,장시간 노동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만 가득하다.돌봄노동에 대한 인정이 세계적 흐름이지만 돌봄노동자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다.돌봄노동자의 적정임금과 안정적 고용을 겨우 만들어가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에 대해’일은 적게 하고 돈은 많이 받아간다’며 무차별 예산삭감을 단행하였다.이에 저항하는 시민사회단체와 노동조합에 대한 통제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이 모두가2023년에 벌어진 일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여성혐오에 대한 발화가 구체적 현실 폭력의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일부 게임유저들이 벌이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심각한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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