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변상욱 대기자: 尹 “구치소서 성경 많이 읽어”… 성경 언급한 목적은? 대선 직전 신천지 접촉 정황 드러난 尹… 의미와 파장은? 극우 개신교와 보수 정치의 결합이 위험한 이유는?

a7274f03921c00900da6e1adb7aef3aa.jpg아래 인터뷰는 2025년 3월 13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김병주, 최기상, 박은정, 김남근, 이건태, 변상욱, 영화공장(다시 만날, 조국)] 1-50-21 screenshot.png

▶김어준 : 자, 이번에는 변상욱 대기자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변상욱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자, 전공 분야가 나와 가지고 저희가 모셨습니다. 윤석열 구치소에서 성경 많이 읽었다. 굳이 이 말을 했다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윤석열이 최근에 내는 메시지는 다 이유가 있어요.

▷변상욱 : 다 밑자락을 까는 거죠. 그냥 내놓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뭐 사시 패스 한 건 맞는 거 같아요. 머리 돌아가는 거 보면

▶김어준 : 뭐라고 그랬냐면 김진홍 목사가 일단 이건한 말입니다.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기 원에 김진홍 목사의 사인이 있는 성경을 넣어 달라고 했다. 그리고 윤상현 의원이 친분이 있는 목사님께 성경책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성경을 많이 읽었다. 다 연결되는. 그런데 굳이 김진홍 목사가 드러나도록 만들었어요.

▷변상욱 : 왜냐하면은 김진홍 목사는 일단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하던 그 시절에 깔았던 이런저런 얘기 하고 결이 맞아요. 첫째, 부정 선거론을 엄청나게 주장하는 양반입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김병주, 최기상, 박은정, 김남근, 이건태, 변상욱, 영화공장(다시 만날, 조국)] 1-51-26 screenshot.png

▶김어준 : 이분이

▷변상욱 : 김진홍 목사. 그다음에 선관위를 해체하고 폐지해야 된다라고 요새는 또 주장하고 있는 분이고

▶김어준 : 완전히 일치하네요.

▷변상욱 : 그러니까 윤석열이 부정 선거론을 가지고 밑밥을 깔던 거하고 결이 맞는 거고. 또 요새는 대통령직에 꼭 복귀하셔야 될 분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다니십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김병주, 최기상, 박은정, 김남근, 이건태, 변상욱, 영화공장(다시 만날, 조국)] 1-51-41 screenshot.png

▶김어준 : 아예, 완전 일치하네요.

▷변상욱 : 또 하나의 문제는 탄핵 반대 세력의 중심에 사실은 개신교 세력들이 거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고 주축이 되어 있고, 지금 전광훈부터 전광훈, 손현보를 따지면 사실은 지금 탄핵 반대 세력의 주축은 개신교가 빠지면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김어준 : 맞아요.

▷변상욱 : 그런데 그 아는 거죠. 개신교 우익 또는 극우 세력이 탄핵 반대의 핵심이라는 걸. 윤석열도 알고 있는 거고.

▶김어준 : 김진홍 목사의 위상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변상욱 : 거기에서 이제 여기가 이제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개신교는 스펙트럼이 달라요. 첫째, 개신교 내의 권력 교권을 장악하고 싶다라는 사람이 있고, 개신교의 영향력을 사회에 퍼뜨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움직임이 있고.

▶김어준 : 조금 다른 거네요.

▷변상욱 : 예, 그다음에 그 정당을 만들어 가지고 국회로 쳐들어가 갖고 뭔가 정치적으로 뛰어야 돼라고 하는 전광훈 류가 있고 그다음에 개신교 내에서 자기의 신분 상승을 위해서 인정 투쟁을 벌이는 손현보 같은 인물. 나도 이제 전국구로 뛸 거야. 개신교에

▶김어준 : 손현보 목사는 기독교 국가를 만들어야 된다.

▷변상욱 : 그래서 뭔가 앞으로의 개신교에 이제 내노라 하는 지도자는 나야 라고 하는 인정 투쟁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도 있고. 그다음에 이걸 대중들한테 퍼뜨리면서 작업하면서 개신교의 보수 우파 진영에서 자기 나름의 영역을 확보하는 문화 또는 행사 위주의 이게 이제 흔히 말하는 세이브코리아를, 예를 들면 조직한다든가 하는 사람들의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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