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인터뷰는 2024년 12월 12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추미애 의원 잠깐 전화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끊어져 버렸네. 다시 연결해 주세요. 자, 이건 어제 속보로 나갔는데 비상계엄 주동자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으나, 지금은 생명에 이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전후 사정인지, 저희가 추미애 의원 연결해서, 가장 먼저 이 정보를 전한. 추미애 의원, 연결됐습니까? 여보세요. 또 끊어졌어요. 할 때마다 끊어지네. 자 다시 연결해 주세요. 자, 어떤 수단으로 자살 시도를 했다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발견했다는 것인지 그리고 지금의 상태는 어떻다는 건지. 김용현 씨는 지금 건강해야 됩니다. 이 모든 사항을 다 알고 있을 테니까. 수사가 완전히 끝나고 재판이 끝날 때까지 건강해야 됩니다. 연결됐나요? 여보세요. 연결하기 힘드네요. 의원님
▷추미애 : 아니, 제가 힘든 게 아니고. 지금 제가 한 10분간 이게 저기 기다렸어요.
▶김어준 : 아, 그러셨구나. 바쁘실 테니까 지금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자살 시도했다는 겁니까?
▷추미애 : 그 화요일 밤 11시 52분경으로 알려졌어요. 당시가 이제 구속 영장 심사를 앞두고서 구속 확정되기 몇 분 전에 구치소에 대기 중이었어요.
▶김어준 : 구치소 가기 전에 영장 발부 대기하는 동안이었어요.
▷추미애 : 네, 그런 모양이에요. 그래서 구치소 그 거실 내에서, 화장실에서 입고 있었던 러닝셔츠하고 내복 하의를 연결해서 끈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목을 매려고 시도하는 찰나에 교도관이 확인을 하고 제지를 한 겁니다.
▶김어준 : 아, 그러니까 당연히 이 신체에 어떤 이상은 없겠군요. 시도했는데 나중에 발견한 게 아니라, 시도 하려는 것을 막았다. 그런데 뭐 저항 없이 순순히 포기했답니까?
▷추미애 : 그 디테일한 건 모르겠고요. 어쨌든 제지당하고 이제 아마 구속 영장 심사를 포기했다고 해요. 그리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라는 입장문을 냈다고 하고요.
▶김어준 : 그거를 발각돼서 포기하고 나서 낸 입장문이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 에요?
▷추미애 : 아마, 그 직전 같아요.
▶김어준 : 직전이구나. 지금, 현재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까? 연결된 김에 전문가시니까. 계엄 문건도 이미 확보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의원님, 지금 검찰과 합수본 그리고 공수처 이렇게 크게 둘로 나뉘어서 경쟁하고 있지 않습니까?
▷추미애 : 네네네.
▶김어준 : 그런데 긴급 체포해야 된다. 윤석열. 이런 주장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추미애 : 당연히 해야죠.
▶김어준 : 법률가로서 가능한 거 아닙니까? 그렇죠
▷추미애 : 당연히 가능하죠. 다만 청와대 경호처가 이제 물리력으로 그냥 저항을 하고 있는 건데요. 어처구니가 없죠. 윤석열이 그가 검찰총장일 때는 문재인 청와대를 그냥 여러 차례 쑤시고 들어갔지 않았습니까?
▶김어준 : 이거 경호처가 그렇게 막을 때. 왜냐하면 영장을 가지고 갔는데도 막았단 말이죠.
영장을. 법원의 영장보다도 더 위에 있는 게 있나요?
▷추미애 : 없죠.
▶김어준 : 근데 그걸 막았잖아요.
…
중략
…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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