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장인수 저널리스트 기자: 공천 개입부터 당무개입까지…김건희 여사 의혹의 끝은? 대통령실 비서관이 본 윤석열 그리고 김건희의 실체는? 용산에서 탄생한 ‘이권 카르텔’ 정점에 있는 핵심 인물은?

a7274f03921c00900da6e1adb7aef3aa.jpg아래 인터뷰는 2024년 10월 1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장인수, 주진우, 임태훈, 겸손NSC, 패션공장] + 텐밀희 1-10-35 screenshot.png

▶김어준 : 자, 김대남 전 비서관 녹취록 5시간 반짜리. 어제 또 다른 녹취록 공개됐습니다. 후속 보도한 저널리스트 장인수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인수 : 네. 안녕하십니까? 장인수입니다.

▶김어준 : 이명수 기자는 참 독특한 캐릭터예요.

▷장인수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보통은 취재는, 기자들이 묻고 상대가 답하는 건데, 장인수 기자의 녹취록은 장인수 기자는 별말을 안 해요.

▷장인수 : 아니 이명수 기자

▶김어준 : 이명수 기자. 이명수 기자의 녹취록에는 이명수 기자가 어 그래요? 네네. 네네네. 근데 상대방이 계속 다 얘기를 해서 녹취가 잔뜩 쌓여 있는

▷장인수 : 아, 그렇죠. 이번에 황당했던 게 이제 반론을 제가 이철규 의원한테도 물어봤어요. 그럼, 이철규 의원이 제 문자 제 전화 안 받고 문자는 씹더니. 이명수 기자한테 전화해서 아니야, 이 기자, 이원모 인사 개입, 공천 개입 아니야. 그러고 거기다 설명을 하고 있어요. 아니, 그 정도는 저한테 해도 되잖아요.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장인수, 주진우, 임태훈, 겸손NSC, 패션공장] + 텐밀희 1-11-51 screenshot.png

▶김어준 : 보수 인사들은, 보수 인사들이 이명수 기자한테 전화해서 그렇게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장인수 : 아 녹취록. 뭐 오래 통화하는 건, 그런데 반론은. 제가 물어봤으니까, 저한테 답해도 되는데

▶김어준 : 하여튼 특별한 마력이 있어요.

▷장인수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특별한 마력이 있어서 이명수 기자의 얘기로도. 아니 그렇게 보수 쪽 인사들이 그렇게 나한테 전화를 해준다고. 이렇게 공개되는 걸 보면서도 연락하는지 모르겠어요. 참 신기해요. 자, 어제 공개한 것은 크게 두 가지인데, 이제 당무 개입하고, 대통령 부부에 관한 거예요. 그렇죠? 당무 개입에서 저희가 브리핑 때 잠깐 얘기하긴 했는데 보니까 전당대회 할 때 한동훈을 깔아뭉개려고 했던 것 같아요.

▷장인수 : 네네, 맞습니다.

▶김어준 : 요거 한번 들어봅시다. 자 2번 있죠. 2번 저희가 튼 것 중에 한동훈 여론조사 총선 백서 얘기하는 대목 그거 들어봅시다. 긴 버전.

<음성 재생>

김대남(전 대통령 비서관) : 그러니까 뭔 얘기냐 하니까 그 내용의 총선 백서에는 뭐 얼마나 예산을 쓰고 뭘 어쩌고저쩌고하고 이런 것들이 다 들어가 있는 거야. 그런데 그중에 한 70억을 여론조사, 여론조사를 하는 데 썼대요. 이놈이. 그래 근데 그 70억 여론조사를 하는데 총선용 여론조사를 해야 되는 거거든. 근데 이 그중에 또 뭐 두 건은 자기 본인이 대권 주자로서 무슨 이런 서면조사를 했나 봐.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 네네

김대남(전 대통령 비서관) : 원장이 그 조선일보 출신이고 지가 데리고 온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여론조사 데이터가 나온 거를 이제 그걸 이제 말하자면 그 조선일보 데스크하고 같이 해서 자들만 그걸 이제 공유를 하려고 했던 거지. 근데 이게 총선 백서를 만드니까 그게 이제 이렇게 써야 되잖아. 밝혀져야 되잖아.

이명수(서울의소리 기자) : 그렇죠. 그렇죠.

김대남(전 대통령 비서관) : 그러니까 이제 그게 이제 사실은 어 기업으로 따지면 그 자기를 거 했으니, 횡령이죠. 횡령. 따지고 보면. 그러니까 뭐 그렇게 되면 이제 대통령 되려고 뭐 어쩌고 처음에서부터 거기서 비대위에서부터 이제 수작을 했다.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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