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아카이브]The 살롱: 이진숙, 김문수 등… 尹 정권은 왜 문제 인사들을 기용할까? 집 앞 4000원도 ‘법카’ 결제… 이진숙에게 ‘법카’란? ‘극우의 아이콘’ 이진숙, “세계관이 변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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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터뷰는 2024년 8월 2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방송분입니다.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녹취에는 내용 이해에 무리가 없는 범위 내, 약간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8월 2일 금요일 [김현, 이광수, 김용민, 민형배, 더살롱, 미디어감찰반, 금요미식회, 금요음악회] 59-30 screenshot.png

▶김어준 : 자, The 살롱. 네 분 입장. (웃음)

(피아노)

▶김어준 : 자, 라이브로 저희가. 전우용, 김태형, 류근 그리고 공무원 강유정 나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강유정 : 안녕하세요.

◉김태형 :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라이브로 쫙 깔아주니까 좋죠?

◉김태형 : 네.

◍류근 : 깜짝 놀랐네.

▶김어준 : (웃음) 저희 PD 피아노 요원입니다. 자, 그리고 오늘 이제 여러 가지 멘트 하시면 쭉 듣고 있다가 우리 피아노 요원이 마음이 움직이면 따단, 이렇게 효과음이 들어옵니다.

◉김태형 : 오.

▷전우용 : 왜 마스크를 쓰셨어?

▶김어준 : 부끄러워서요. (웃음) 자, 아직은 가족들밖에 모릅니다, 누군지.

◍류근 : 아, 그래요?

▶김어준 : 아, 그렇죠.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그리고 옆면만 비추니까. 옆면 한번 비춰봐 주세요, 다시 카메라. 옆면. 이거 너무 멀잖아. 옆얼굴. 안 잡혀요? 잡아주세요. 이 정도이기 때문에 알기가 어려워요.

◍류근 : 그래도 미모는 딱 예감이 되네요. 그런데 그러고 보니까 개표 방송 때에는 재즈가 나오지 않았어요?

▶김어준 : 온갖 음악이 다 나왔습니다.

◍류근 : 재즈 가수까지 나오셨었잖아요.

▶김어준 : 아니, 모든 음악을 다 했어요, 저는 개표 방송 때 항상.

◍류근 : (웃음) 이야, 대단하네.

▶김어준 : 자, 오늘 주제는 뭐냐. 일단 이진숙,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완전 역대급인데 여러 가지 대목들 중에 진짜 이해가 안 가는 대목들이 몇 가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집 근처 빵집에서 4,000원 꼭 안 그래도 되잖아요. (웃음) 4,000원. 그리고 새벽이고 집 앞이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내 스스로 변명할 거리가 뭐 호텔에 가가지고 비싼 밥을 먹을 때는 그래 이거는 영업하는 거야, 라고 자기변명을 한다고 치면 이거는 자기변명이 안 되잖아요. 이거는 스스로 아, 이거 어떤 핑계를 대지? 근데 이게 한 번이 아니고 많아요.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 가고. 그리고 막 빵 막. (웃음)

◉김태형 : (웃음)

▶김어준 : 빵 혹은 와인 사가지고 자기 사무실에 막 쌓아놓는다든가 이게 진짜 이해가 안 가거든요. 이거를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전우용 : 얼마 전에 제가 그 부러졌다 붙은 다리뼈 화석 얘기를 했어요. 그게 인류 보편의 양심에 입각해서 해석을 하면 측은지심이나 동정심이 발현된 증거다.

▶김어준 : 원시인의.

▷전우용 : 그래서 인간성의 탄생이자 문명의 탄생이다, 라고 이제 해석한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김어준 : 원시인의 다리뼈가 붙었던 흔적도 있더라. 그러려면 보호해줬어야 했다.

▷전우용 : 그렇죠. 그건 이제 인간 양심의 탄생 증거로 보는 거예요. 근데 양심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석을 못해요.

▶김어준 : 뭐라고 해석합니까?

▷전우용 : 양심 없는 사람들이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라고 말씀드리는 거는 아직 그 정도로 양심 없는 사람은 이제 학자 중에는 없어요.

▶김어준 : 학자 중에는 없는데.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8월 2일 금요일 [김현, 이광수, 김용민, 민형배, 더살롱, 미디어감찰반, 금요미식회, 금요음악회] 1-2-41 screenshot.png

▷전우용 : 없는데 이제 그렇게 해석하는 게 뭐냐면 그 다리뼈는 틀림없이 우두머리 부인의 다리뼈였을 거다, 라고 이제 전제를 해야 해석이 돼요.


중략

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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