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니처럼 삐죽삐죽한 돌산… 그 위에서 본 기막힌 풍경

스페인의 자연환경이 궁금해서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동안 몬세라트에 다녀왔다. 스페인어 ‘몬’은 산이라는 뜻으로 ‘몬세라트’는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의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르셀로나에서 몬세라트에 가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었다. 첫 번째는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방법으로 에스파냐역에서 기차를 타고 가다가 산악열차나 케이블카로 환승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산츠역 옆 버스 터미널에서 하루에 한 번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 몬세라트 수도원 입구까지 무정차로 갈 수 있다.

우리는 아침 9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는데 버스표는 미리 예매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승차할 때 현금을 지불하면 되었다. 4명이 23유로였으니 기차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몬세라트 수도원까지 갈 수 있었다.

버스는 산의 능선을 타고 만들어진 도로를 올라가는데 버스 안에서 바라보는 도로 가장자리는 낭떠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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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전문 보러 가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4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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