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 보려고 눈 뜨자마자 달려갔습니다

함안 악양생태공원에는 지금, 금계국과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다. 몰려드는 사람들을 피해 23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달려간 생태공원은 그야말로 노란 세상이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곁에 두고 노랗게 만발한 금계국이 가득한 둑길을 걷노라니 복잡한 일상사는 사라지고 그저 여유롭고 즐거울 따름이었다. 생태연못가에도 금계국이 지천으로 피어났다. 온몸이 노란 색으로 물드는 느낌이다.

둑에서 내려와 공원 한가운데 있는 잔디마당을 가로지르니 샤스타데이지밭이 보인다. 하얀 꽃이 정말 예쁘고 깨끗하다. 한쪽에 의자가 놓여있다. 이른 시각이라 사람도 없는 샤스타데이지밭을 보며 한참을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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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오마이뉴스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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