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으로 선 넘었던 사람들: 명성황후와 진령군의 시대는 반복될 것인가

뜬금없이 무속 논란이 대선을 강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무속은 고대 이래로 꾸준히 민중들에게 영향을 미쳤다.잠잠해지는 것 같았으나최근엔특정 후보의 손바닥과캠프에 무더기로 등장,보다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 역사 속 무속과 정치에 대해, 임팩트 강한 사건을 훑어보도록 하자.

1. ‘무당왕’ 남해 차차웅

아주 먼 고대, 잉여 생산물을 독점하면서 왕과 지배계급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들은 자신이 누리는 권력의 명분을 하늘(신)에서 찾았다. 피지배층을 억압하는 무력행위와 더불어 제사 행위를 독점함으로써 민중 위에 군림했다. 이때 최고 통치자는 정치적 지배자 겸 제사장이었다. 고조선의 첫 번째 임금 ‘단군왕검(壇君王儉)’도 앞의 두 글자 ‘단군’은 ‘박달나무 임금’이라는 뜻으로 박달나무를 신봉하거나 혹은 ‘밝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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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원본 출처 : 딴지일보 RSS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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